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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10-21 07:38 조회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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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한 방송 내용은 ‘KBS 열린토론’ 다시듣기를 확인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으며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KBS 열린토론’과 같이 정확한 채널명과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 ■ 프로그램명 : KBS 열린토론 ■ 방송시간 : 2026년 10월 19일 (월) 19:20-20:28 KBS1R FM 97.3MHz ■ 진행 : 황현희 ■ 출연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 장윤미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https://youtu.be/c0pQbw8sanc ◇ 황현희> KBS 열린토론 정치 인앤아웃, 오세훈 서울시장 이야기 해보죠. 오신환 의원님이 예전에 서울시에서 오래 일하셨잖아요. ◆ 오신환> 네. 제가 민선 8기 첫 정무부시장으로 시장님을 모시고 시정을 같이 했었습니다. ◇ 황현희> 오세훈 서울시장, 최근 서울시 국감에서 한강버스 문제로 여당의 질타를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에는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여당이 주목하는 부분이 어떤 건지 장윤미 변호사가 짚어주시죠. ◆ 장윤미>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한강버스가 수의계약으로 체결됐단 말이에요. 내부에서 공익제보자가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것 자체를 넘어서서 돈의 흐름에 비위 의혹이 짙다고 해서, 서울시 산하의 감사위원회에서 이 부분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세훈 시장께 두 번인가 대면 보고도 했다는 거예요. 상당히 문제가 있으니까 수사 의뢰까지 필요한 사안이고, 그래서 수사 의뢰서까지 작성이 됐다고 하는데, 이후에 관련 자료가 파기됐다는 겁니다. 물음표가 바로 제기되는 거예요. 어떻게 시장께 보고까지 됐는데 관련한 자료가 삭제될 수가 있지?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국감장에 나와서 서울시 감사위 조사과장이 실물 서류는 파기한 게 맞다고 또 인정을 해요. 그러면 최소한의 답변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이게 2025년 9월에 있었던 거예요. 1년 전에 있었는데 그 뒤로는 전혀 답보 상태였고, 1년 지난 지금 국감에서 문제가 되니까 "수사 의뢰 지금 하겠다", "그런데 그게 뭐가 문제냐"라고 이야기하는 건 무책임한 겁니다. 거기에 대한 답변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강전애 변호사님, 반론 있으시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서울시에서는 여당의 정치 공세로 보고 있거든요. ◆ 강전애> 종이문서는 파쇄된 게 맞아요. 장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 부분은 서울시에서 인정을 하고 있는데, 전자파일은 여전히 담당자 PC에 보존이 되어 있고 인수인계를 했었거든요. 인수인계를 할 때도 이 파일이 정상적으로 인계되었다, 이런 것들도 이미 서울시에서 말씀을 드린 바가 있는 거죠. 서울시에서는 오히려 감사원에다가 감사를 먼저 의뢰를 했습니다. 이후에 감사원에서 각하 처리가 됐거든요. 그래서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 다시 더 들여다보고 있는 건데, 이번에 수사 의뢰를 하게 된 거는 민주당 측에서 이걸 자꾸 정치 쟁.화하다 보니까, 그렇다면 수사기관으로 넘기는 것이 오히려 정치적인 논란을 없애는 방식이 되겠다, 이런 결정을 해서 수사 의뢰를 서울시에서 한 거예요. 그런 상황인 거죠. ◆ 김현정> 이게 25년 얘기잖아요. 25년 9월 9일에 오세훈 시장도 보고를 받았다는 것이 확인이 된 거고요. 바다이야기게임이용방법 그런데 이게 리베이트와 관련된 의혹이잖아요. 리베이트는 돈을 줬다는 건데, 돈을 준 걸 확인하기 위해서는 계좌 추적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잖아요. 강제수사밖에 할 수 없어요. 시 자체적으로 감사해서 계좌 추적하지 못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수사 의뢰를 하는 게 맞지 않았냐는 건데, 1년이 넘도록 수사 의뢰를 하지 않고 있었다는 게 첫 번째고요. 그다음에 오세훈 시장이 리베이트를 받은 거에 연루됐다고 단정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오세훈 시장이 보고도 받고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도 하고 수사 의뢰도 하라고 지시까지 했는데, 실제로 수사 의뢰도 되지 않고, 공익감사도 리베이트와 관련된 내용들이 빠져 있어서 각하됐다는 거잖아요. 그러고 나서 시 자체로 감사하고 있는데 계속 감사만 하고 있잖아요. 그러다가 이번에 국감에서 문제 제기하니까 수사 의뢰한 거니까, 시기적으로 보면 왜 이렇게 수사를 지연시켰는지에 대한 의혹은 제기할 수 있는 거라고 봅니다. ◆ 강전애> 잠깐만 팩트체크를 할게요. 공익감사를 서울시에서 감사원에 청구를 할 때 청구한 내용이 "한강버스 선정 과정, 그리고 선박 건조 지연에 대해서 위법·부당한 사실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규명해달라", 이렇게 감사원에 청구를 한 거예요. 선정 과정이라는 것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부당한 금전거래 의혹이라든지 이런 걸 포함해서, 아까 입찰이 아니라 수의계약으로 들어갔던 것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를 하셨잖아요, 다 포함해서 감사 청구를 했었던 겁니다. ◆ 김현정> 그러면 감사를 청구했는데 각하라는 것은 형식적인 내용에 뭐가 문제가 있으니까 각하된 거 아니에요. 그럼 거기서 멈춰야 됩니까? ◆ 강전애> 그게 아니죠. 다음에 다시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 조사를 하고 있었던 거죠. ◆ 김현정> 제가 전에 얘기했잖아요. 리베이트가 오갔다는 의혹인데 강제수사하면 바로 확인될 얘기인데 그거를 1년 넘게 감사만 하고 있는 게 맞냐. ◇ 황현희> 수사받으면 될 일 아닙니까? ◆ 김현정> 그러니까요. 그런 의혹을 제기하는 거예요. ◆ 오신환> 한강버스 관련해서 작년 국감하고 이번 국감하고 완연히 다른 게, 작년 국감은 한강버스 사업의 부실, 전반적으로 "한강버스는 잘못된 정책이다"라는 쪽으로 몰고 갔잖아요. 그런데 올해 국감에서 논의하고 있는 건, 언론에서 오전에 보도하고 그걸 가지고 국감을 하루 종일 돌렸는데, 제가 봐서는 이 사안이 그렇게 할 만한 문제인가 싶어요. 한 사람의 제보를 통해서 시작이 된 것인데, 이거를 수사 의뢰하게 되면 본부장급 임원이 직위가 해제됩니다. 공무원이 공직생활을 하는데 누군가가 제보를 한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수사 의뢰한다는 건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내용들을 들여다보니까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한 거예요. 감사원은 계좌 추적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요. 제3자가 하는 게 좋겠다고 했는데, 감사원 입장에서는 "당신들 내부의 문제니 당신들이 감사하는 게 좋겠다"고 각하한 거예요. 그래서 감사위원회에서 여러 차례 감사를 했습니다. 10월부터 자료 요구를 3번 하고, 방문 조사도 1번 하고, 관계자 면담도 4번 하고, 유선 통화를 23번이나 하면서 수십 차례에 걸쳐 조사를 해오고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이번 국감에 이것이 갑자기 불거지니까, 정치적으로 오해받지 말자는 차원에서 수사 의뢰를 하게 된 거예요. 정글북릴게임 그러니까 이것이 멈춰져 있고, 꼭 오세훈 시장이 무언가를 은폐하고 숨기려고 한 것처럼 지난번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정치 공세처럼 몰고 가는 것 자체가 저는 굉장히 난센스라고 생각하고요. 수사를 통해서 밝혀지면 한 개인의 불법적인 일탈인지 아닌지 볼 수가 있어요. 그리고 자꾸 수사 의뢰서를 폐기했다고, 뭔가 은폐하려고 했다고 민주당은 그러는데, 아까 강전애 변호사님 말씀하신 대로 문서로 발행된 거는 파쇄할 수 있는 거죠. 모든 증거를 다 없애거나 숨기려고 한 것들이 밝혀지면 모르는데, 파일에 다 있고 다음 담당자에게 다 넘겨줬는데 그것이 뭐가 문제라는 것인지 저는 잘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 장윤미> 이게 왜 드러났냐면요, 저희가 정치공세 의도로 한 게 아니라 내부고발자, 공익제보자가 나왔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프린트아웃된 거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쉽게 폐기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이야기한 거예요. 폐기의 경위와 관련해서, 정보에 접근 가능한 사람이 세 사람 됐는데 "우리 입을 맞춰서 이런 사실은 은폐하자"고까지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이걸 정치공세라고 치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오세훈 시장, 이 문제도 오늘 불거지긴 했지만 사실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오는 23일입니다. 정치적 명운이 걸린 판결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거 얘기해 보죠.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과 관련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이 있는데요.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2심에서 무죄로 뒤집혔잖아요. 어떤 결정이 나올지는 모르는데, 찬반 논란도 많아지고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오세훈 시장도 2심 무죄를 확신하는 모습이긴 한데, 2심은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두 분의 변호사분들이 계시니까 먼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윤미 변호사는 어떻게 보세요? ◆ 장윤미> 저는 민주당의 유불리 이런 걸 떠나서 법리적으로만 봤을 때요, 같은 재판부시잖아요,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 무죄를 한. 그때는 1심에서는 묵시적으로라도 이 여론조사를 의뢰한 걸로 보인다고 생각한 거예요. 그런데 항소심에서는 명태균이라는 사람이 어쨌든 경유해서 대통령 부부를 찾아와서 일방적으로 여론조사를 줬네, 그러니까 정치적인 자문·조언의 성격이 있어서 정치자금법상 금품이라고 볼 수 있어? 이 문제의식을 가졌던 거예요. 그런데 오세훈 시장은 완전히 다릅니다. 일단 1심 재판부에서도 의뢰가 있었다고 해요. 실제로 여론조사를 측근이 실제로 열어보고 참고를 했던 객관적인 증거가 있거든요. 단순히 명태균이라는 사람한테 의뢰조차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1심에서는 당시 상황에서 여론조사가 필요했다고 봤고요. 또 하나 유의미한 건, 많은 분들이 말씀을 안 하시는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증인으로 나왔었어요. 오세훈 시장 측에서 본인의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서, "이거 내가 의뢰한 거 아니고 김종인 위원장이 명태균이라는 사람이랑 원래 가깝기 때문에 의뢰한 거야".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이 정반대의 증언을 합니다. "나 그런 적 없는데, 내가 직접 한 적 없다." 완전히 배치되는, 아마 유리한 증인이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이런 걸 다 종합해봤을 때 구도도 다르고, 실제로 돈이 건너갔어요. 이거는 의뢰가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반대급부를 줬다고 재판부가 볼 겁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유죄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 황현희> 유죄의 가능성이 높다. 반론 있으십니까? ◆ 강전애> 저는 아까 한강버스 얘기했잖아요. 온라인릴게임야마토 한강버스를 민주당에서 문제제기하는 게, 지금 오세훈 시장이 무죄가 나올 것 같다, 민주당도 그런 판단을 하니까 다음번 리스크를 미리 빌드업하기 위해서 한강버스 얘기를 갖고 나온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이랑 상황은 달라요.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는 금전적인 지급은 없었는데, 오세훈 시장 측에서는 이유가 어떻든 간에 돈이 넘어간 부분들이 있고요. 윤 전 대통령 내외 쪽에서는 질문지의 내용에 대해서 터치한 게 없어요. 그런데 적극적으로 의뢰를 했을 때는 질문지 내용에 대해서 우리한테 유리한 답변이 오도록 유도하는 경우들이 많다고 하거든요. 오세훈 시장 측에서는 질문지에 대해서도 미리 체크를 했었다는 부분들이 있고, 또 비공표 말고 공표 여론조사도 의뢰를 했다고 보는데, 공표 여론조사 중에서 시기적으로 불리한 부분들이 있으니까 "시기를 변경해 줄 수 없겠냐", 이걸 명태균 씨에게 오세훈 시장 측에서 요구했다는 내용들이 1심 증거 과정에서 나왔거든요. 그런데 그거는 오세훈 측인 거예요. 오세훈 시장이 측근들에게 그러한 요구를 할 만한 이유가 있느냐, 증거는 딱 없었습니다. 그런데 1심에서는 뭐라고 그랬냐면, 당시 당내 상황이라든지 오세훈 시장이 오랫동안 야인이었잖아요, 이런 것들을 봤을 때는 충분히 그럴 법해 보인다, 그게 근거였던 거예요. 그래서 오세훈 시장도 선고가 나자마자 기자들에게 "증거 없이 나온 판결이기 때문에 항소심에서는 뒤집힐 것이다"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를 했던 거고요. 또 항소심에서는 김한정 씨가 제주도 집에 갔다가 예전에 쓰던 폰을 가져왔는데 그 안에 명태균 씨와의 녹음이 있는 거예요. 녹취 안에는 명태균 씨가 오히려 "오세훈 시장은 아무것도 모른다", 이게 항소심에서 새롭게 채택된 증거거든요. 1심에서 오세훈 시장이 딱 연결되어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황증거로서 유죄가 나왔는데, 항소심에서 그런 명태균 씨의 녹취가 나온 부분들, 그리고 이번 재판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이랑 같은 재판부예요. 증거를 꼼꼼하게 보는 걸로 보이는데, 그런 것들을 보았을 때는 저는 무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황현희> 무죄 가능성도 조금 있지 않을까라고 얘기하는 건, 아까 무조건 유죄를 말씀하신 것과 또 상반되네요. ◆ 강전애> 저는 어쨌든 재판부에서 판결이 나올 때까지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서요. ◆ 강전애> 그런데 1심이 2심에서 뒤집히는 건 사실 굉장히 어려워요. 그래서 2심에서 바뀔 거라고 얘기하는 쪽이 사실 또 조심스럽죠. ◆ 김현정> 저도 한 말씀 드리면, 저는 윤석열·명태균 2심에서 무죄 나온 게 더 이해가 안 돼요. 무상 여론조사는 줬는데 정치적 이득은 맞는데 경제적 이득에 해당되지 않는다. 무상 여론조사도 돈이 드는 거잖아요. 돈이 드는데 그건 불법 정치자금이 아니다, 이렇게 해석해버리면 앞으로 전략 보고서 만들어주고 그렇게 하면 어떻게 다 처벌할 겁니까? 대법원에서 그거는 다시 한번 바로잡아야 될 필요가 있어 보여요. ◇ 황현희> 알겠습니다. 같은 재판부가 2심 판결을 앞두고 있잖아요.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겠고요. 오신환 의원님께 여쭤보고 싶어요. 오세훈이라는 정치인의 정치적 명운이 결정될 판결일 텐데, 만약 무죄로 뒤집힌다면 보수 진영 내 오세훈 시장의 입지는 엄청나게 올라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오신환> 일단 저는 무죄를 확신하고 있고요. 말씀하신 대로 최근에 일부 여론조사에서도 그렇고 오세훈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극단화되어 있는 지금의 정치적 진영에서 국민들도 이제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이고 안정적인 정치인, 지도자를 원하는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야마토게임 . 그런 측면에서 보면 오세훈 시장이 갖고 있는 행정 경험의 안정성, 그리고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굉장히 많은 것들이 드러났는데 리스크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 이런 것들이 국민들께 굉장히 각인되는 장면이 아니었나 판단하고 있어서요. 무죄가 난다면, 오세훈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정치권과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니까 본인이 적극 참전하지 않고도, 우리 보수 진영이 굉장히 나눠져 있고 분열되어 있는 것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역할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기대들을 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세훈 시장의 역할이 굉장히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할 것이고, 또 내후년 총선, 그리고 대선에 가는 과정에서도 계속적으로 본인에 대한 지지세를 확산시켜 나갈 가능성이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황현희> 양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합리적인 중도, 이런 느낌의 오세훈 시장이 파이가 커질 거라고 보고 계시는군요. ◆ 오신환> 네. 그렇습니다. ◇ 황현희> 여론조사 말씀하셔서 잠깐 소개해 드릴게요. 지난 16일이었죠. 한국갤럽이 13일에서 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오세훈 시장의 호감도가 3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고요. 최근 대여 공격수로 몸집을 키운 범보수권의 한동훈 의원보다 호감도가 더 높은 상황이긴 합니다. 그런데 오세훈 시장의 경우 당내 세력이 많이 없다, 이런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사법 리스크를 뛰어넘고 보수 진영 내 구심。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김현정 의원님? ◆ 김현정> 오신환 의원님도 합리적 보수를 지향하셔서 정치하셨잖아요. 오세훈 시장이 그런 축에 들고 있는데, 그런 쪽으로 합리적 보수가 재편됐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가능할 거냐를 보면 쉬워 보이진 않아요. 너무 극우 강성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보고 정치하는 게 너무 팽배되어 있고, 또 장동혁 지도부가 지금 당을 거의 장악하고 있어서요. ◇ 황현희> 보실 때는 한동훈 의원도 합리적 보수로 보시는 거예요? ◆ 김현정>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는 저는 합리적 보수라고 보이지는 않아요. 그분도 극단적 정치를 지금 하고 있거든요. 본인의 인지도 높이고 복당하고 대선으로 가려고 하는 것에서, 제가 봤을 때는 피아 구분 없이 ‘닥공’하고 계시잖아요. 그러면서 너무나 많은 적들을 양산하고 있거든요. 지금 당장은 주목받아서 좋을지 몰라도 길게 보면 다 부메랑이 돼서 본인한테 돌아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의 당내 역학관계를 봤을 때, 오세훈 시장이 만약에 무죄가 나온다고 하면, 이재명 대통령도 1심에서 유죄 나왔다가 무죄로 바뀌면서 살아나서 대통령까지 되셨잖아요. 탄압받는 이미지 이런 것들도 덧씌워질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지금 너무 양극단으로 되어 있잖아요. 합리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중도를 놓고 싸우는 게 가장 좋은 모양 같은데, 너무 양극단으로 가 있는 것에 대해서 경각심을 주는 차원의 효과는 있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주류로 올라가서 하는 건 아직까지는 현실적으로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 강전애> 아까 말씀해 주신 한국갤럽 조사는 호감도에서 오세훈 시장이 1등이었는데, 비호감도는 끝에서 1등이에요. 저는 그게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최근 우리 대한민국 정치가 양극단화되고 있는데, 비호감도가 제일 낮은 사람이 오세훈 시장이고 그다음이 김민석 민주당 대표거든요.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에는 호감도는 23%, 비호감도가 64%로 조금 더 높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요. 메가몰릴게임 ◆ 김현정> 조금 높은 게 아니죠. ◇ 황현희> 지금 3배인데. 그거는 받아들이시는 분에게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 강전애> 어쨌든 그런 상황이어서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이번에 판결이 잘 나오면 다음 상황도 모색해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황현희> 반대 상황도 한번 이야기를 해보죠. 예를 들어서 유죄가 나왔어요. 그러면 바로 서울시장 재보궐이 열릴 수 있는 상황인 거잖아요. ◆ 강전애> 대법원까지 가야죠. 3심까지. ◇ 황현희> 가야 되긴 하겠지만, 만약에 유죄가 확정된다는 전제를 한번 두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무죄가 확정된다는 전제를 해봤으니까. 유죄가 확정되면 당장 내년 4월에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치러야 되는데, 민주당에서는 많은 후보들의 이름이 나오지만 달갑지는 않은 상황 아닙니까? ◆ 장윤미> 4월에 치러질 것이냐 10월에 치러질 것이냐. ◇ 황현희> 4월이든 10월이든 달갑지 않잖아요. ◆ 장윤미> 둘 다 무게감은 다르다는 평가가 내부에서 나오는 것 같고요. 10월은 총선이 너무 붙어 있기 때문에 만약에 그때 패배하면 4월과는 또 다른 맥락이 있고요. 오세훈 시장님은, 저도 유죄가 나오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유·무죄 양쪽을 볼 때 다만 직과 바로 연동이 되어 있으시다 보니까, 6·3·3 원칙이 되잖아요. 특검법에 의해서 기소가 됐기 때문에 재판소원제까지는 갈 겁니다. 그러면 그거에 따라서 정치적 스케줄이 달라질 수 있다는 。. 그렇지만 앞서도 말씀 주셨지만 무죄가 되면 그거는 대단한 보수의 구심. 역할을 하실 겁니다. ◇ 황현희>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내용이 궁금해서, 김현정 의원님. 민주당은 지금 서울시장 관련해서 준비하는, 몸 풀고 계신 분들도 계시나요? 예를 들어서 강훈식 전 비서실장, 실제로 서울시장에 나설 가능성도 있는 것인지 궁금해서요. ◆ 김현정> 제가 간접적으로 듣는 얘기라든지 분위기를 봤을 때는 출마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거든요. 그전에 선례가 있잖아요. 송영길 의원께서 서울시장 출마했다가 크게 꺾인 적이 있잖아요. 인천 출신인데 서울 와서 출마하고. 강훈식 실장 같은 경우도 아산에서 국회의원을 3선 했는데 서울로 출마하면 그거에 대한 거부감도 있을 것 같고요. 물론 전적으로 능력이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리고 지금 현재 서울의 여론 지형도 우리 당한테는 유리한 국면도 아니어서, 여러 가지로 당 안에서, 그전에 출마하셨던 분들은 보궐선거가 생기면 출마를 하실 것 같은데, 그 외에 새로운 분들이 출마를 한다거나 이런 얘기는 들어본 적은 없어요. ◇ 황현희> 특별한 이야기는 나오고 있지 않군요. 국민의힘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실제로 몸을 푸는 분들이 계십니까? ◆ 오신환> 서울시장을 꿈꿔왔던 여러 정치인들이 있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이 직을 박탈당하게 되면 서울시장에 나가려고 하는 욕심을 갖는 정치인들이 있는 것으로 저희들은 파악하고 있고요. 서울시장으로 나가든 그렇지 않든 본인들이 계속 정치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에서 드러내지 않고 계속 보폭을 넓혀가고 있는 정치인들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서울의 민심 지형으로 봐서는 국민의힘에서 서울시장을 꿈꾸는 사람들 그 외에도 여럿이 출마 의지를 가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오세훈 시장님의 23일 2심 판결이 굉장히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오신환 의원님도 몸을 푸십니까? ◆ 오신환> 저는 아까 무죄를 확신한다고 그랬잖아요. ◇ 황현희> 알겠습니다. 네 분 고맙습니다. ▷ 전화 :, 4444 ▷ 이메일 : KBS 은 달라요.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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