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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 시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박 3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 기지에서 전용기를 타고 중국으로 출발했다. 지난 23일 시 주석이 11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직접 공항에 나와 시 주석을 영접했다. 이날 백악관 만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 미국 빅테크 수장들도 참석했다.
두 정상은 24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과 인공지능(AI), 대만, 이란 등 양국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시 주석은 방미 마지막 날인 이날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백악관에서 차담회를 가진 뒤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을 방문하는 것으로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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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규제가 필요 없다는 입장을, 시 주석은 통제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은 “양국 모두 AI 대국으로 경쟁 속에서도 협력이 가능하다”며 “서로 경계하기보다 각자의 강。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의 구체적 결과를 묻는 질문에 “우리 농민들도 매우 기뻐할 것이다. 매우 긍정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정말로 매우, 매우 생산적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반면 중국은 국영 언론을 통해 시 주석의 발언을 상세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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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미·중 관계에 대해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 때 합의한 ‘전략적 안정의 건설적 미·중 관계’에 새로운 내용을 더하기로 합의했다”며 “이 관계는 존중, 공정성, 상호주의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안정을 지향하는 건설적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만 문제에 있어선 “미국 측이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올바른 입장을 견지하고 대만 문제를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고 했다.
시 주석은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초청했으며, 12월 미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주요 20국(G20) 정상회의도 두 사람이 만날 기회라고 언급하며 자신이 다시 미국을 방문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11월 중국에서 다시 만날 것이며, 이후 12월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주요 20국(G20) 정상회의에서 또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 12월 미 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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