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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11-01 14:50 조회 18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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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성주·영천·의성과 대구 서구·남구 등 대구·경북 주요 인구감소지역의 재방문율이 50%를 웃돌며 지속적인 체류인구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2분기(4~6월)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주민등록·외국인등록 자료와 통신 3사·카드 6사의 정보를 가명결합해 산정한 통계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등록외국인 등 정주인구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체류인구를 합산한 수치다.
분석 결과 올해 6월 기준 최근 3개월 내 재방문율이 50% 이상을 기록한 전국 14개 시군구 중 대구·경북 지역 6곳이 포함됐다. 경북에서는 고령, 성주, 영천, 의성 등 4곳이 이름을 올렸고, 대구에서는 서구와 남구 2곳이 포함됐다. 광역 지자체 기준에서도 경북은 다른 지자체 대비 재방문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경북 지역 생활인구의 체류 특성을 보면 분석에 활용된 8개의 특성 중 3개월 내 재방문율(39.1%), 평균체류일수 (3.4일), 평균 체류시간(12.1시간), 평균 숙박일수 (4.2일), 타시도 거주자 비중(72.3%), 1인당 카드사용액 (13만9000원) 등 6개 특성에서 89개 인구감소지역 전체의 평균 수준을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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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배수(3.8배)와 체류인구 카드 사용액 비중(29.8)은 전국 평균에 미달했다.
경북의 숙박형 체류 인구는 올 4~6월 모두 1일 숙박형 비중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타 시군과 비교했을 때 1일 숙박 비중은 경북이 가장 낮았다. 반면 21일 이상 장기 숙박인구 비중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북의 유출인구 대비 유입인구 배수는 4월 1.6배, 5월 1.8배, 6월 1.9배로 전국 평균을 밑돌며 가장 낮았다.
올해 2분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월평균 생활인구는 약 286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94만명)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월별로는 4월 2668만명, 5월 3285만명, 6월 2627만명이었다.
특히 5월 생활인구는 3284만9000명(약 3285만명)으로 올해 상반기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47만9000명 늘어난 수치다. 5월 기준 등록인구는 486만2000명, 체류인구는 2798만6000명으로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5.8배에 달했다. 봄철 여행 수요와 5월 대체휴일 효과가 더해져 지역 활력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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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체류인구 배수는 강원 양양군이 5월 17.6배, 6월 14.5배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4월에는 경기 가평군이 11.3배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2분기 체류인구의 평균 체류일수는 3.3일, 하루 평균 체류시간은 11.6시간이었다. 숙박을 한 방문객의 평균 숙박일수는 3.8일로 집계됐다.
등록지와 체류지 간 거리가 멀수록 체류시간이 길어졌으며, 6월 기준 비인접 시도 거주자의 평균 체류시간은 13.3시간으로 동일 시도 거주자(10.5시간)보다 길었다.
외국인의 체류인구 배수는 평균 2.7배, 평균 체류일수는 4.5일, 평균 체류시간은 13.7시간으로 내국인보다 장기 체류 경향을 보였다.
소비 측면에서도 체류인구가 지역 경제를 뒷받침했다. 2분기 체류인구의 1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은 12만5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전체 카드 사용액 중 체류인구 비중은 2분기 평균 35.8%였으며, 5월에는 38.0%까지 치솟아 상반기 중 가장 높았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이번 2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지난 5월 상반기 최대 생활인구가 인구감소지역을 찾아 머무르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인구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세밀하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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