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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10-17 16:05 조회 3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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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9월 가계대출과 수입물가, 고용 지표가 잇따라 발표됐습니다.
대출은 줄고 일자리는 늘었지만, 배경을 따져보면 가계의 사정은 숫자와 다른 모습입니다.
9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2천억 원 줄며,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 감소했습니다.
특히 신용대출 감소 폭이 한 달 새 4천억 원에서 3조 원으로 커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은행권 기타대출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개인 투자자의 주식투자 감소를 꼽았습니다.
부실채권 매·상각과 명절 상여금 같은 계절적 요인도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습니다.
물가 부담은 다시 커졌습니다.
9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1.7% 올라 넉 달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3.4% 내렸지만, 같은 기간 두바이유가 28.1% 뛴 영향입니다.
한국은행은 10월 중순까지 환율과 국제유가가 전월보다 내려 하방 요인이 될 것으로 봤지만, 중동 정세에 따른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습니다.
일자리 지표 역시 속을 들여다보면 사정이 다릅니다.
9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1만3천 명 늘었고, 실업률은 2.0%로 9월 기준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
하지만 숙박·음식.업 취업자는 9만7천 명 줄며 5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소비쿠폰 효과에 따른 기저효과라는 게 국가데이터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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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에서 29세 청년층 취업자도 14만7천 명 줄며 4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우석진 / 명지대학교 교수
- "지표가 이 정도면은 지금 상당히 좋아야 되는 거거든요. 근데 지금 다들 어려워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 얘기는 소득이 늘어난 쪽과 그렇지 않은 쪽의 괴리가 .. 커지고 있는 그런 상황 아닌가 싶어요."
오는 22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다만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해 다음 달 추가 인상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물가에 금리 부담까지 겹칠 수 있는 만큼, 가계가 체감하는 경기 흐름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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