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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10-08 17:10 조회 10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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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리박스쿨 관련 교재 1236권이 여전히 전국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국회에서 교재의 역사관과 학교도서관 비치 실태가 문제로 지적된 이후 교육청들이 전수조사와 관리 강화에 나섰지만, 전체 보유 도서의 절반 이상은 지금도 대출·열람이 가능한 상태다.
8일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를 통해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쿠키뉴스가 분석한 결과, 2026년 기준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이야기’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 전쟁 이야기’ 등 리박스쿨 관련 교재의 학교도서관 보유량은 총 1236권으로 집계됐다. 개정증보판을 포함한 수치다.
이 가운데 737권은 대출·열람이 가능한 상태였으며, 나머지 499권은 이용이 제한돼 있었다.
리박스쿨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역사교육 단체다. 지난해 리박스쿨 강사 양성 과정에 사용된 교재가 학교도서관에 비치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역사 왜곡 및 편향성 논란이 불거졌다.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이야기’는 개정증보판을 포함해 전국 학교도서관에 699권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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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중 412권은 대출·열람이 가능했고, 287권은 제한된 상태였다.
해당 교재는 여수·순천 10·19 사건을 ‘반란’으로 표현했다. 특히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을 두고 “암환자 치료를 위해 정상 세포까지 죽고 환자가 고통받는 것을 알면서도 방사선 치료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비유해 논란을 일으켰다.
친일 출신 경찰의 등용을 극심한 좌우 대립 속에서 행정 경험을 갖춘 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조치로 정당화하고, 사사오입 개헌을 현재의 자유와 풍요를 위한 토대로 평가하는 등 이승만 전 대통령을 미화하는 서술도 담겼다.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 전쟁 이야기’ 역시 개정증보판을 포함해 537권이 학교도서관에 남아 있었다. 이 가운데 325권은 대출·열람이 가능했고, 212권은 제한된 상태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보유량이 435권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39권으로 뒤를 이었다. 경남은 86권, 전북은 15권, 광주는 5권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세 지역 모두 대출·열람이 제한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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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관련 교재가 한 권도 남아 있지 않았다.
논란 이후 17개 시·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자료 선정·구입 절차를 강화하고, 관련 도서의 보유 실태를 조사하거나 자체 .검을 안내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운영위원회의 구성 다양화와 충분한 의견 수렴, 학교별 자체 기준 마련 등을 안내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담당자 연수와 현장 방문을 통해 자료 선정·구입 절차를 안내하고, 연 2회 자율。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전남·광주·부산·세종·강원·충북 등은 보유 도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거나 관련 교재를 보유한 학교에 비치 사실을 알리고 자체 .검 및 조치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관련 교재는 상당수 학교도서관에서 이용 가능한 상태로 남아 있다. 올해 폐기된 도서는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이야기’ 178권,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 전쟁 이야기’ 49권 등 총 227권이다.
김 의원은 관련 교재의 폐기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국가를 병들게 하는 극우뉴라이트의 역사관이 여전히 학교에 침투되어 있다”며 “극우뉴라이트의 왜곡된 역사관이 우리 아이들과 국가를 병들게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침투되어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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