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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2026년 10월 20일 (화)
■ 진행: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 채우진 의원 / 서울시의회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천만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입법기관 서울시의회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특별 시민 생활 시간입니다. 오늘은 채우진 서울시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세요.
◇ 채우진 : 네,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의원 채우진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 박귀빈 : 앞에 카메라가 있는데요. 저희 청취자분들과 우리 시민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채우진 : 네, 우리 특별 시민 생활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마포구가 지역구고요. 현재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원 채우진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 박귀빈 :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제가 우리 의원님은 어디 드라마에서 본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들어요. '이태원 클라쓰'라는 드라마에서 뵌 것 같아 혹시 드라마 나오지 않으셨어요?
◇ 채우진 : 네, 감사합니다. 그냥 감사하죠.
◆ 박귀빈 : 네, 우리 박서준 씨를 닮으신 것 같은 느낌을, 처음에 스튜디오 들어오실 때 받았습니다.
◇ 채우진 : 영광입니다. 악플 달리거나 그러진 않겠죠.
◆ 박귀빈 : 그러지 않을 겁니다. 얼른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저희가 특별 시민 생활, 12대 서울시의회 각오와 다짐을 담아서 항상 삼행시로 또 시작을 하거든요. 준비해 오셨죠? 운을 띄워드릴게요. 채.
◇ 채우진 : 채울 건 채우고 바꿀 건 바꾸겠습니다.
◆ 박귀빈 : 우.
◇ 채우진 : 우리의 목소리로 우리 동네의 변화를 만들고,
◆ 박귀빈 : 진.
◇ 채우진 : 진취적인 패기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여러분, 보셨습니까?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하면서 화면을 보면서 불끈 다짐의 주먹을 쥐면서 하셨습니다. 이 방송은 YTN 라디오 유튜브 채널로 오시면 보이는 라디오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채우진 서울시의원, 오늘 이 자리에 서울시의원으로 모셨는데 YTN 라디오에 처음 오신 게 아니라면서요?
◇ 채우진 : 네, 제가 오늘 YTN 사옥을 들어오면서 낯설지가 않더라고요.
◆ 박귀빈 : 네, 언제 오셨었죠?
◇ 채우진 : 제가 한 10여 년 전에 정청래 국회의원 비서로 활동을 했어요. 그때 정청래 의원님이 YTN 라디오 방송에 오셨었고 제가 그때 수행을 맡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박귀빈 : 아니, 사실은 지금 딱 뵈면 정치를 시작하신 지 얼마 안 된 갓 청년 의원 이렇게 보인단 말이죠.
◇ 채우진 :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귀빈 : 그런데 이 정치 분야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있었다는 얘기네요, 정치계에.
◇ 채우진 : 네, 제가 처음 정치를 마주하게 된 거는 2012년도에, 그때 제 나이가 26살이었죠. 그때 정청래 의원실 인턴 비서로 일을 시작을 했고, 그때를 계기로 제가 마포구의원 재선을 거쳐서 서울시의원으로 이번에 다시 일하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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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귀빈 : 20대 중반에 처음으로 정치계에 발을 들이신 거고, 어떻게 정치계에 있으시다 보니까 '아, 이곳은 앞으로 내가 할 일이 많은 곳이구나' 이런 느낌을 받으신 거예요?
◇ 채우진 : 그때 인턴 생활했을 때 선출직 의원을 하겠다는 목표 없이 원래 인턴 비서로 일을 했었죠. 보좌진으로 원래 일을 해보려고 했는데 그때 당시에 제가 선출직 의원을 하자라고 생각을 했던 게 뭐냐 하면, 이게 거창한 꿈보다는 그때 당시에 각자의 고민을 들고 오시는 우리 주민분들이 계셨는데 '그분들의 문제를 제가 직접 해결해 드려 보면 어떨까' 그런 목표를 가지고 시작을 했던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러고 나서 정치를 실제 해보니까 어떠세요?
◇ 채우진 : 아, 쉽지 않은데요.
◆ 박귀빈 : 제가 요즘에 볼 때는요. 모든 직업군이 솔직히 저는 다 진짜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요즘만큼 '와, 정치 진짜 힘들다'라는 생각을 저는 하거든요. 정치 진짜 힘들겠다.
◇ 채우진 : 네, 근데 보람을 참 많이 느끼는 직업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그래서 당연히 어려움도 있지만 보람 느끼는 일이 더 크기 때문에 이 일을 적응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시군요. 그렇죠, 힘든 만큼 그만큼 뭔가 내가 잘하고 있다, 내가 더 할 역할이 많다 사명감도 느껴질 것 같습니다. 첫 시의회 입성 이후에 상임위 앞서 먼저 소개를 해 주셨어요. 환경수자원위원회로 배정이 됐는데요. 이곳에서 일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 채우진 : 의원들이 상임위를 어디로 갈지 고민을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환경수자원위원회로 가려고 했던 이유 중의 하나는 마포구 상암동에 추가적으로 쓰레기 소각장을 설치하려고 해서, 그 문제로 인해서 우리 마포구민들뿐만 아니라 특히 상암동 주민들이 엄청난 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받으셨거든요. 그래서 이 쓰레기 소각장을 합리적으로 우리 서울시를 설득을 해서 마포구에 들어오는 걸 저지하기 위해서, 그게 첫 번째 사명감을 가지고 환경수자원위원회로 오게 됐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제 지역이 서강동, 합정동, 서교동, 망원1동이 지역구예요. 한강과 다 인접해 있어서 우리 한강공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그쪽을 한번 바꿔보자. 생활체육 시설도 바꿔보고 그리고 또 요즘에 한강공원에서 문화 예술 행사도 되게 많이 하잖아요. 그런 것도 우리 망원 한강공원 쪽으로 많이 유치시켜 보자, 그런 차원에서 환경수자원위원회를 지원하게 됐다, 그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박귀빈 : 첫 번째 원인으로 꼽아주셨던 쓰레기 소각장 문제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어요? 정말 그 이야기는 나온 지가 꽤 오래된 것 같거든요.
◇ 채우진 : 그렇죠, 수년간 나왔었고 그리고 법정 다툼까지 있었죠. 그래서 행정소송이 2심까지 진행이 됐었는데 서울시가 패소했어요. 행정적, 절차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차원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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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서울시도 그다음에 또 항소를 포기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마포구에 추가적으로 쓰레기 소각장을 짓는 거에 대해서는 백지화됐다, 현재로서는 우리 마포구 주민, 상암동 주민들이 안심하셔도 된다, 그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박귀빈 : 그러니까 추가 설치는 없다. 그러면 추가 설치는 없는데 그것 말고도 쓰레기 소각장과 관련해서 주민들이 요구하시는 게 있나요, 현재 상황에서도?
◇ 채우진 : 현재 상황에서 요구하시는 거는 없어요. 그냥 그때 당시에도 우리 청취자분들이 꼭 아셨으면 좋겠는 게 뭐냐 하면, 이게 마포구 주민, 상암동 주민들이 님비 현상이다, 지역 이기주의 아니냐, 그렇게 바라보시는 구민들, 시민들이 많으셨는데 그게 전혀 아니거든요. 신규 쓰레기 소각장은 이미 우리 마포구는 750톤짜리 쓰레기 소각장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또 마포구에 우리 마포구 구민들이 희생을 하면서 1,000톤짜리 쓰레기 소각장을 또 지으려고 하니까 거기에 대한 소통이 부재해서 우리 마포구민, 그리고 상암동 주민들께서 반대를 했다, 그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래서 신규 설치는 없다.
◇ 채우진 : 없다, 현재까지는 없다라고 하더라고요.
◆ 박귀빈 : 네, 알겠습니다. 아마 이 부분은 많은 분들이 그 지역구에 계시는 분이 아니어도 '도대체 그 사안은 어떻게 되고 있나' 궁금해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제가 한번 여쭤본 겁니다. 특별 시민 생활에 출연하시는 의원님들이 오시면 제가 또 꼭 여쭙는 게 있는데요. 바로 1호 공약입니다. 이번 임기 동안 이것만큼은 꼭 이루고 싶다, 어떤 게 있으세요?
◇ 채우진 : 1호 공약에 대해서 고민을 되게 많이 했어요. 그래서 제 공약집을 가지고 왔어요.
◆ 박귀빈 : 한번 보여주세요.
◇ 채우진 : 보이는 라디오라고 해서 보이나요?
◆ 박귀빈 : 예, 잘 보입니다.
◇ 채우진 : 여기에서 주민과의 약속이라고 해서 적혀 있습니다.
◆ 박귀빈 : 주민과의 약속이 1번부터 15번까지 있습니다.
◇ 채우진 : 네, 동별로도 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1번이 뭐냐 하면 노후 불량 주거지역에 대한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지원을 하겠다, 그 약속을 했거든요. 그래서 제 지역구, 그리고 마포구에서도 노후 불량 주택 지역이 되게 많아요. 그래서 노후 불량 주거지역에 대한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을 지원하고 우리 주민들께서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아가실 수 있도록 저 또한 서울시에서 노력하려고 한다, 그게 제 첫 번째 1호 공약이었고요. 앞서 제가 공약집 보여드렸지만 동별로도,
◆ 박귀빈 : 네, 동별로도 이렇게 쭉 적혀 있더라고요.
◇ 채우진 : 첫 번째 공약들이 다 있는데 차례대로 말씀을 드리면, 서강동 같은 경우에는 광흥창역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가려면 지하철이 없어요. 그래서 버스로 환승해서 주로 다 여의도로 출근을 하시거든요. 그래서 광흥창역을 경유하는 서부선 경전철을 추진하겠다, 이거는 저뿐만이 아니라 서부선 경전철을 지나치는 우리 지역구를 가지고 계신 시의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고 계신다라고 청취자분들께 말씀을 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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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합정동, 합정동에는 군부대가 있어요. 혹시 알고 계시나요?
◆ 박귀빈 : 그렇군요.
◇ 채우진 : 예, 그래서 이게 정말 수십 년간 군부대 이전을 하려고 하는 그 숙원 사업인데 현재 국방부에서 그 군부대 이전을 위한 용역을 진행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올해 말 정도나 내년 초에 그 결과에 따라서 우리 합정동의 군부대가 이전을 하면 그곳에 또 주민들이 원하시는 편의시설로 들어설 수 있는, 그런 것도 제1호 공약으로 내세웠고요. 그리고 망원1동 같은 경우에는 망원역에 엘리베이터가 하나밖에 없어요.
◆ 박귀빈 : 역사예요?
◇ 채우진 : 네, 근데 이게 수요가 엄청납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망원시장을 오고 가고 하시면서 항상 엘리베이터를 기다리시는데 길 건너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요. 그래서 그 엘리베이터를 하나 더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거, 그게 1호 공약이고요. 마지막으로 서교동 같은 경우에는 서교동 주민센터가 굉장히 협소해요. 서교동이 엄청 크거든요. 거기에 비해서 우리 서교동 주민센터에서 문화생활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또 어머님들은 거기서 또 여러 가지 수강 프로그램을 듣는 것도 있으신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서교동 주민센터를 큰 면적을 가지고 이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렇게 공약을 세웠습니다.
◆ 박귀빈 : 1호 공약이 한 4~5개였던 것 같습니다. 엄청 바쁘게 의정 활동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근데 우리 채우진 의원님의 이 활기찬 에너지를 제가 느끼고 있거든요. 충분히 임기 내에 가능하시지 않을까, 가능하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최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권 보호 문제를 짚으셨습니다. 요즘에, 요즘이 아니라 좀 됐는데요. 여전히 많은 분들이 보실 것 같아요. OTT 드라마 '참교육'인데요. 거기에 교권보호국이 정말 큰 화제가 됐습니다. 그리고 경기도에서는 이 교권 보호 전담 조직이 현실화됐죠. 서울에서도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런 제도 보완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보시나요?
◇ 채우진 : 우선은 저도 5분 발언을 하고 난 뒤에 서울시교육청 직원분들에게 향후에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어요. 이게 제도적으로 보완을 하기 전에는 이미 서울시교육청에 마련된 정책들이 있더라고요.
◆ 박귀빈 : 교권 보호 관련해서요?
◇ 채우진 : 교권 보호 관련해서 정책이 있었는데 교육활동 침해나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셨을 때 'SEM 119'라는 사업이 있습니다. 샘이라고 SEM 119 사업인데 거기에서 선생님들의 교권 보호를 위한 정책이 있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런데 저는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이후에 이 정책을 홍보하고 안내하는 데에 더 노력을 해야된다라고 강조를 했어요. 왜냐하면 선생님들이 알면서도 이 절차적으로 접근하기가 힘들면 있는 사업이고 좋은 사업인데도 쓸모없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홍보와 안내를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그런 얘기를 많이 했고 그 이후에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특히 실질적으로 선생님들이 교권 보호 정책에 대해서 의견을 많이 내주시는 거를 서울시교육청이 귀담아들어서 적극적으로 바꿀 수 있는 건 바꾸면서 그렇게 제도적 보완을 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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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귀빈 : 유튜브 채널로 보시는 분들은 보이는 라디오로 이 방송 보실 수 있고 의원님이 활동하는 그 장면을 저희가 사진으로 띄워 드리고 있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자유 발언하는 모습인 것 같아요. 본회의장에서요. '참교육' 띄워져 있네요. 그러면 SEM 119라는 이 제도를 많이 알리면서 실질적으로 교사들이 필요할 때 접근성이 쉬울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된다는 말씀이시잖아요. 따로 경기도에서 하는 것처럼 어떤 서울시에도 그런 교권보호국 같은 전담 조직, 이런 신설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채우진 : 신설에 대해서 제가 의견을 제시하고 했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박귀빈 : 일단은 필요하다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 채우진 : 필요한 거는, 필요하죠. 이후에 또 질문을 해 주시는 과정에서 한 번 더 말씀을 드릴 건데요. 그 뒤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앞서 말씀하셨어요. 교사들이 그러니까 아이를 지도하는 과정에서 아동 학대다 이런 걸로 신고당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소송에 실질적으로 휘말리고, 그러니까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할 수도 있고 그러면 아이들 지도하는 데 있어서 당연히 위축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선생님들이 정신적·육체적 어려움도 있고 물론 일부에 악의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교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사님들은 그렇지 않으니까 정당한 생활 지도조차 이게 주저하게 되는 현실이 있고 실질적으로 그 내용을 지적을 하셨단 말이죠. 서울시교육청이 그러니까 교사들이 어떤 판단을 소신 있게 내릴 수 있도록 어떤 안전장치를 마련해 줘야 될 것 같기는 하거든요.
◇ 채우진 : 저도 그거를 5분 발언을 통해서도 얘기를 한 번 더 했는데, 먼저 우리 청취자분들께 말씀드리는 거는 제가 모든 선생님들의 행동을 보호하자는 그런 주장이 아닙니다. 당연히 잘못된 행동이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엄격하게 물어야 된다라는 걸 사전에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현장에서 선생님들을 직접 찾아가서 목소리를 들었는데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선생님들이 내리는 판단을 존중해 줬으면 좋겠다'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이게 매뉴얼이라는 게 없잖아요. 아이들이 어떻게 행동을 해야 될지 모르는데 그걸 매뉴얼에 따라 항상 움직이거나,
◆ 박귀빈 : 아이들마다 다 다르니까요. 현장에서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고요.
◇ 채우진 : 네, 그래서 그런 선생님들의 판단을 존중해 달라라는 의견도 있었고, 선생님들이 앞서 우리 아나운서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생활 지도를 하면서 자꾸 위축이 된다라는 거예요. '이거 이러다가 또 내가 신고당하는 거 아닌가, 내가 경찰서 가서 또 조사받는 거 아닌가' 그러다 보니까 선생님들이 이런 생활지도 교육하는 거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는 말씀도 하셨더라고요.
◆ 박귀빈 : 네, 서울시교육청이 어떤 보호 체계, 안전장치 마련해야 될까요?
◇ 채우진 : 제가 말씀드렸던 건 뭐냐 하면, 선생님들이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했을 때 교육청의 전담 인력이 초기 대응부터 선생님들이 우리 교실로 복귀할 때까지, 그때까지 1대 1 매칭으로 해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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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귀빈 : 지금 이 모습이 앞서 말씀하셨던 서울시에도 교권보호국 형태의 어떤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신가요?
◇ 채우진 : 맞아요. 그래서 이 의견을 제시를 했고 서울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 본다라고 했으니까요. 정근식 교육감님을 믿어보시죠.
◆ 박귀빈 : 우리 선생님들과 많이 소통을 하고 계시니까 우리 의원님이, 선생님들의 교권이 보호되는 방향으로 마련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해보고 이번에 지역구 이야기 끝으로 짚어보겠습니다. 지역구 SOS 질문인데요. 최근에 마포구 상암동 신규 자원회수시설 문제, 그게 큰 현안이잖아요. 서울시가 그러니까 앞서 말씀하신 게 이겁니다.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 때문에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부분, 주민들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공식 사과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강조해서 이 부분은 꼭 얘기하고 싶다 한 말씀해 주세요. 또 지역구 현안이니까요, 어떤 조치가 필요할지요.
◇ 채우진 : 제가 상임위에서 첫 질의가 상암동 추가적으로 짓는 쓰레기 소각장에 대한 질의였어요.
◆ 박귀빈 : 첫 번째 질의였군요.
◇ 채우진 : 그때 그 부서에 제가 강조하면서 얘기했던 건 뭐냐 하면, 이게 행정의 절차적 하자가 있었으니 너희들이 패소한 것 아니겠느냐,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수년간 우리 마포구민, 상암동 주민들께서 정신적으로 받으신 이 스트레스에 대한 사과 한마디가 없지 않았느냐, 그러면서 사과를 요구했었다라고 했고요. 그래도 감사하게도 또 용기 있게 담당 부서, 책임 있는 부서장님 기후환경본부장님이나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님께서 마포구민들, 그리고 상암동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해 주셔서 저도 그 자리에서 또 고맙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이게 쓰레기 소각장이라는 게 서울시 어디를 가든 환영받지 못하는 시설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그리고 행정의 절차를 하나도 지키지 않으면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진행을 해서 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은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절대 없어야 되고요. 그리고 이전에 이렇게 잘못한 부분들은 사과도 하지만 우리 마포구민, 서울시민들에게 투명하게 무엇이 잘못이 되었는지 공개할 필요가 있다, 그런 걸 강조하면서 얘기했었습니다.
◆ 박귀빈 : 앞서 1호 공약 말씀하실 때 먼저 언급을 하긴 했지만 이게 또 저희가 지역구 SOS 질문으로 또 현안으로 다뤄져서 제가 한 번 더 말씀드렸고요. 그 사과에는 앞서 담당 부서 사과 이끌어 내셨는데 시장의 사과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짧게?
◇ 채우진 : 네, 우리 오세훈 시장님이 결단 있고 용기 있게 우리 마포구민, 상암동 주민들에게 사과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오늘 채우진 서울시의원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시간이 정말 짧네요.
◇ 채우진 : 벌써 끝났습니까?
◆ 박귀빈 : 네, 벌써 끝났습니다. 오랜만에 오셨으니까 다음에 또 시간 내서 한 번 더 와 주시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채우진 서울시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채우진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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