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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11-04 20:59 조회 5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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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 토크: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 진행·연출: 조동주 배재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8·17 전당대회 과정에서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제기했던 ‘반명(반이재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 연합’ 주장과 관련해 ‘비밀 연합의 증거는 없었다’며 사과하고 당내 조사 결과도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김 대표에 최대 정치적 위기가 닥쳤다는 진단이 나왔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4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서 “김 대표가 당대표 선거를 치르면서 그 수혜를 정청래 전 대표, 자기 경쟁자가 받고 있다는 식으로 연설한 뒤 태스크포스(TF)팀까지 만들어 조사를 해놓고선 ‘죄송하다’고 하면 반대편이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앞으로 민주당 갈등이 더 심각해질 것 같다. 김 대표가 예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각을 세우면서 낭인 생활을 한 이후 최대 정치 위기를 또 맞았다”고 봤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최근 정 전 대표가 ‘김 대표 취임 100일 정도 되면 성과, 지지율 등이 판가름 날 텐데 어떤 깃발을 들 것인지 생각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한 데 대해 “그 깃발은 ‘전당대회 불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대해 “올바른 처사는 아니다”면서도 “흔드는 빌미와 약.을 김 대표가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전 의원은 김 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한 신천지 의혹에 대해 “그냥 전당대회용이겠거니 하고 넘어갔는데, 문제는 김 대표가 전당대회 후 TF를 만들어 진상조사를 해 들쑤시고 중간에 결과가 나온 뒤 또 한 번 튀긴 것”이라며 “하지만 용두사미로 끝나며 김 대표 리더십에 결정타를 입었다. 웬만하면 만회하기가 쉽지 않다”고 봤다.
전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국회에서 30분 간격으로 개최한 토론회 중 오 시장의 토론회에만 참석한 것에 대해서는 “‘나는 한동훈을 공격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뭐든지 할 거야’, ‘한동훈을 밀어낼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할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겠어’라는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 전 최고위원은 “(오 시장의 토론회에 장 대표의) 명찰(명패)이 없었는데, 느닷없이 장 대표가 찾아왔다. 자기 측근들을 쭉 대동해서 왔는데 명패도 없는 상황에 가서 숫자를 보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지금 어쨌든 오 시장의 주가가 올라가니까 특히 현역 의원들이 거기(오 시장 토론회) 많이 간 것”이라며 “장 대표가 나타난 것이 결정적 장면인데, ‘오 시장과는 손을 잡겠다’는 화해의 제스처”라고 풀이했다. 그는 이어 “(장 대표가) 오세훈이랑 손을 잡는 이유는 한동훈에 철벽을 치기 위해서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이용해 각종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김 전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이) 모든 사람과 지금 싸우기 시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지자들과 댓글 싸움을 하고 있고, 국무위원과 언론을 공격하기 시작했다”며 “본인이 궁지에 몰려 있다고 생각하고 고슴도치처럼 날을 세워서 주변 사람들을 다 공격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의원은 “지지율이 떨어지고 국정 능력이 약해지면 조바심이 들 수 있다”며 “그런데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 아직 남은 임기가 훨씬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은 임기를 내다보며 어떤 성과를 이룰지 우선순위를 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조언했다.
11월 4일 〈여의도 처방전〉 전문
▷ 조동주: 오늘의 정치권 현안을 속 시원하게 진단해 줄 정치명의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안녕하십니까?
▶ 김종혁: 안녕하십니까?
▷ 조동주: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안녕하십니까?
▶ 박원석: 네, 안녕하십니까?
▷ 조동주: 두 분 모셨습니다. 첫 번째 진단 사항 먼저 만나볼까요? ‘3자 비밀 연합 증거 없어 피해 입은 분들께 죄송.’ 이제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의 모습입니다. 이게 김민석 대표가 신천지 3자 비밀 연합 의혹을 이제 전당대회 때부터 꾸준히 제기를 해왔죠. “반명-분열주의-신천지 이 3자가 이제 비밀 연합을 맺고 있다.” 이런 식의 주장이었는데 결국 이제 이게 이제 김 대표가 이거를 발표할 듯 말 듯하다가 결국 이 사과를 하면서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정청래 전 대표가 이제 “결자해지하라.” 하면서 막 엄청 단단하게 벼르고 있는 모양새인데 이게 사실 이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신천지 연루 의혹 이것이 이제 전당대회에서 표심을 가르는 나름의 핵심 요소였는데 이게 엄청 대단한 것처럼 군불을 땠었는데 결국 이제 이걸 조사 결과를 까서 내놔야 되는데 결국 김민석 대표가 이거를 까지 않았단 말이에요. 그러면서 되게 좀 약간 정청래 전 대표 측에서 좀 더 힘을 얻는 이런 모양새가 되고 있는데, 이 결심 왜 그런 거라고 보세요?
▶ 김종혁: 아니, 그러니까 지금 이제 민주당은 큰일 난 거잖아요. 그동안 당대표가 되신 분이 선거를 치르면서 이게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연합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사실상 그게 누구다라고는 얘기 안 했지만, 그 수혜를 정청래 전 후보자, 자기 경쟁자가 받고 있다는 식으로 연설도 하고 주장도 했고 그다음에 이거를 TF팀까지 만들어서 조사를 했던 거 아닙니까? 그렇게 근데 그 몇 달 동안에 70일 동안 넘게 80일, 거의 세 달 가까이 돼 가잖아요. 조사를 하고 난 다음에 정작 밝혀라 그러니까, 그 내용이 뭐냐 그러니까 “그 3자 연합은 없었다. 대단히 죄송하다.” 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이거는 아니, 제가 그 반대편이라도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이게 당대표가 이 얘기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러면 지금 당장 정청래 전 대표는 책임져라라고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 이제 민주당의 갈등이 .。 더 심각해질 것 같고 지금 생각으로는 정말 이 김민석 대표 임기 맞출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개인적으로는 김민석이 옛날에 그 정몽준 지지하면서 노무현과 각을 세워서 거의 10년 넘게 낭인 생활을 비슷하게 했잖아요. 그 이후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돼서 최대의 정치 위기를 또 맞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조동주: 최대 정치 위기라고 진단을 해야 되는데 사실 요즘 지금 민주당 계파 갈등 국면에서 이 신천지 카드는 김민석 대표 입장에서는 정 전 대표 측을 완전히 찍어내릴 수 있는 확실하다면 뭐 이제 그런 요소로 작용을 한다고 판단을 했을 텐데, 갑자기 돌연 발표를 중단하고 어제 뭐 울먹였다는 얘기까지 들리고 있는데 울먹이면서 이거를 뭐 사과하고 막 이랬던 얘기가 있는데, 이게 왜 이런 판단을 내렸다고 우리 박 전 의원님은 진단하십니까?
▶ 박원석: 그러니까 저는 이럴 거였으면 전당대회 끝나고 그냥 덮었어야 된다고 봅니다.
▷ 조동주: 키우지 말고?
▶ 박원석: 왜냐하면 전당대회 때는 경쟁이 과열되면서 할 말 못 할 말 서로 하잖아요. 당시에도 이게 별 근거가 없을 거라는 거는 다들 짐작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신천지가 들어와 있을 수 있죠. 그거는 국민의힘에서 보듯이. 그러나 그게 반명-분열주의-비밀 연합으로 전당대회를 겨냥해서 그렇게 집단 입당이나 조직적 가입을 한 거다. 그렇게 볼 만한 근거는 찾기가 쉽지 않아요. 때문에 그냥 전당대회용이거니 하고 넘어간 문제인데, 문제는 전당대회 끝나고 TF를 만들어서 이걸 진상 조사를 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들춘 거죠. 들쑤신 거죠. 그러니까 결국 이제 정청래 전 대표 측에 더 치명적인 타격을 만들겠다. 이걸 통해서 이런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박선원 의원이 이걸 주도로 해 가지고 했는데. 그런데 그 중간에 그냥 결과 나온 다음에 결과를 드라이하게 보고했으면 모르겠는데 중간에 또 한 번 튀겼어요. 뭐가 있다는 식으로 그랬죠. 김민석 대표 본인이 튀겼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뭐가 있으려니 저걸 가지고 이제 치열하게 내부 갈등이 일어나겠구나. 그리고 정청래 전 대표 측에서도 반발했죠. 밝혀라, 다 밝히자 그런데 완전 용두사미잖아요. 저걸 저런 식으로 하면 그러니까 결국 저는 김민석 대표 리더십에 스크래치가 세게 난 거라고 보고. 아, 이거 결정타예요. 이게 웬만하면 이게 만회하기가 쉽지 않다라는 생각이 첫 번째로 들고요. 두 번째로는 그 자리에 있었던 의원들 입장에서는 아니, 이거 가지고 더 서로 상처 내지 말고 이쯤에서 덮자, 김민석 대표 사과하고. 이렇게 했다는 거예요. 다선 중진들이 이렇게 조언을 했다는 거예요. 그리고 박지원 의원님 같은 경우에 실제로 방송에서도 그런 얘기를 했고. 그래서 의총에서는 분위기가 훈훈했대요. ‘진정성 있는 사과다.’ 그런데 국민들이 보기에는 이게 웃기는 겁니다. 아니, 왜냐하면 특정 종교가 정당에 개입해가지고, 정교 분리의 원칙에 어긋난 데다가 그게 누군가의 지시 없이 이루어졌다고 보기가 어렵잖아요. 지금 국민의힘의 신천지 가입 때문에 이만희 씨가 구속된 이유가 결국에 강제 가입 때문에 구속된 거잖아요. 그런데 이거를 그냥 덮는다고, 밝히지 않고? 이게 심하게 얘기하면 범죄 은닉이라고까지 얘기하는 분들이 있어요. 지금 야 그런데 이게 여당이 이렇게 할 문제냐. 자체적으로 진상 조사까지 해놓고. 그러니까 국민들 시각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워요, 덮는 게. 차라리 수사 의뢰하고 터는 게 훨씬 더 나을 뻔했다. 그럼요. 3자 비밀 연합에 대해서는 찾아보니까 그건 확인하지 못했다. 그 。에 대해서는 내가 사과한다. 그러나 이 문제는 이게 정치 개혁이라는 차원에서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리고 대부분 이중당적일 거예요. 국민의힘하고.
▷ 조동주: 검증하는 시스템은 없잖아요.
▶ 박원석: 5만 몇천 명이 가입했다면서요. 그중에 한 절반 이상은 아마 이중당적일 거예요. 민주당에도 가입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신천지 교인이 대한민국에 그렇게 많지 않아요. 정확한 신도 수는, 교세가 그냥 센 거지. 그러면 이걸 그냥 여당이 이렇게 덮어도 되나. 무책임하게 그런데 이런 생각이 당원이 아닌, 그리고 그 의원이 아닌 제3자 입장에서는 안 들 수가 없어요. 그래서 아니, 왜 이렇게 어설프게 하지? 그러니까 김민석 대표 체제 출범한 이후에 모든 게 어설퍼요. ‘민주당TV’도 。. 어설퍼지고 있잖아. 처음하고는 다르게. 야, 이렇게 어설프게 해가지고 아까 얘기하셨듯이 임기 지키겠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 조동주: 아니, 근데 상식적으로 이제 뭐 정치라는 게 사실 상대편을 이제 어떻게든 밟고 죽이려면 이제 요만한 것들 이렇게 부풀리고, 없는 것도 만들고. 뭐 이런 게 정치인데 사실 이거 같은 경우는 이만큼 있다고 떠벌려 놓고 그거를 이제 조사까지 했는데. 이걸 아예 덮어? 사과하고 뭐 사과하고 덮어버린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거에 대해서 사실 뭐 그 배경이 뭘까 그리고 ‘아리랑’님께서도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니까 “뭔가 억울해서 운 거 아니에요?” 왜 울었냐, 운 건 왜 운 거냐? 그 의총장에서 그 의문을 사실 많은 분들이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아니, 왜 울긴 왜 울어.
▶ 김종혁: 때릴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는데. 여당 당대표 때릴 수 있는 사람은 그보다 위에 있는 사람 딱 하나밖에 없는데.
▷ 조동주: 나는 이거 하고 싶은데 이거 못 하게 해서, 뭐 이래서 억울해서 우는 것인지 아니면 뭐.
▶ 박원석: 친청계에서 때렸을 수도 있지.
▶ 김종혁: 아니, 근데 아까 박 전 의원님 얘기했지만 만약에 신천지가 이건 일종의 범죄잖아요. 그러면 범죄 행위를 목격하고 그거에 대해서 “야 이거 우리 당한테 이미지가 나빠지니까 우리 당이 덮어버릴게.”라고 얘기하면 이게 맞나요? 그런 사람들이 정치할 자격이 있나요?
▷ 조동주: 그렇죠. 없는 것도 만드는 사람들인데, 뭐 있다면.
▶ 김종혁: 근데 그리고 울긴 왜 울어요? 뭐가 울컥할 일이에요, 그게 왜 울컥하지? 진짜 그거 갖고도 말이 많잖아요. 그러니까 아 진짜 나는 뭔가를 확 까고 싶은데 그리고 박선원 TF팀장은 ‘나한테 얘기도 안 하고 말이야 뭐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 거야, 나 바보 됐잖아’ 뭐 이런 얘기잖아요.
▷ 조동주: 그림은 그렇게 됐죠.
▶ 김종혁: 그러면 박선원 TF 팀장 같은 경우는 뭔가 지금 있는데, 왜 당대표 저러고 있어? 이런 얘기잖아요. 두 개가 엇박자야, 말이 안 맞아. 그러면 왜 그 이전까지는 그렇게 기세등등하다가 하루아침에 이렇게 확 바뀐 이유가 더구나 본인의 정치적 생명이 거의 날아갈 지경이 됐는데 그렇지 않으면 대개의 경우는 상대방을 공격하면 “무슨 소리야 니네가 잘못했잖아.”라고 얘기하면 정치적 타격은 좀 덜 받죠. 근데 그거를 안 하고 있다. 그러면 이게 뭘까 처음부터 이게 완전히 뻥으로 했던 건가 그런데 그러면 박선원 씨 반응은 또 이게 뭐지? 그리고 그게 아니라면 왜 갑자기 여기서 꼬리를 확 내리지? 한순간에?
▷ 조동주: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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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혁: 다른 민주당 패널들도 뭔가 그대로 가면 죽기 때문에 분명히 뭔가를 밝혀낼 것이다. 뭔가를 공개할 것이다라고 얘기했는데 확 꼬리를 내렸어. 그럼 이게 뭐지? 대통령 지시를 받았나? 대통령이 하지 말라고 그랬나? 이런 생각밖에 안 들잖아요. 지금 뭐 김민석 대표한테 해라, 마라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어, 아무도 없지. 그래서 이거 진짜 미스터리인데 분명한 건 이거는 김민석 대표에게도 치명적이고 이것은 결국은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매우 안 좋아요. 차라리 ‘야 우리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었어. 그리고 이거, 우리가 밝혀내지 못하지만 이거 범죄 혐의 의혹이 있어. 말씀하신 대로 여기까지는 우리가 아는 부분이고 여기까지는 경찰이 수사를 해야 돼.’라고 이렇게 넘겼으면 얘기가 좀 달라졌을 거예요. 물론 그러면 뭐 우리 당원들을 뭘로 보는 거냐 뭐 이렇게 공격을 할 테지만, 지금과 같은 발표를 했을 때보다는 타격이 덜했을 것 같아요.
▷ 조동주: 이게 사실 그림상 막 좋게 포장하자면 ‘아 이게 뭐 정말 뭐 이게 문제가 없는 건 아닌데 이것까지 까면 당이 분당 위기로까지 갈 수 있으니까, 대승적 차원에서 내가 대표로서 참고 이거는 묻어두고 간다.’는 의미. 뭐 이런 걸로 좋게 포장하면 뭐 그럴 수도 있는 그림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 박원석: 그런 의미부여를 민주당에서는 하죠. 그러니까 당대표가 결단했다, 더 갈등을 확산하지 않기 위해서 뭐 그런 면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이게 진정이 되면 모르겠는데 그로 인해서 잦아들면 뭐 저 정도면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 이쯤에서 이거 가지고 더 논란을 벌이지 말자. 하고 상대도 수용하면 모르겠는데 당장 정청래 의원이 계속 페이스북을 통해 가지고 반발을 하고 있어요. 책임져라. 여기서 책임지라는 게 뭡니까? 물러나라는 얘기잖아요. 그렇게 이거 사실은 허위사실 공표하고 똑같다 뭐 이런 얘기예요. 공직 선거로 따지면. 그런 데다가 최고위원들 마찬가지로 또 면전에서 하겠죠, 비슷하게. 그리고 이미 그 당내에 그런 지지층 간의 갈등이나 균열의 수준이 이게 김 대표가 이렇게 사과한다고 그래서 잦아들 정도 수준이 아니에요. 그런 데다가 당 밖에서 흔드는 사람들 뭐 유시민, 김어준, 조국. 여기도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이거는 비유를 하자면 링에서 등을 보인 거예요. 링에서 등 보이면 심판이 말리기 전까지는 돌아오는 건 매밖에 없어요. 맞는 거예요, 이제 쓰러질 때까지. 그래서 왜 저렇게 하지? 그러니까 저게 법적·사실적으로도 적절한 처사가 아닌 데다가, 정무적으로는 더더욱 어리석은 그런 판단을 한 거예요. 아니, ‘3자 비밀 연합은 우리가 조사를 통해서 밝히는 데 한계가 있었고 그 。에 대해서 지적을 한다면 내가 사과한다. 그런데 이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수사 의뢰해서 진상을 다 밝히겠다.’ 이렇게 했어야지 그래야 최소한 본인이 방어가 돼요. 그런데 저거는 안 한 것만 못한 결과가 된 겁니다. 이제는 매밖에 없어요. 제가 보기에.
▷ 조동주: 그래서 방금 이제 민주당 최고위 진행 중인데 김민석 대표가 오늘 원래 대표가 발언을 맨 먼저 하는데, 본인이 이제 맨 나중에 하겠다고 하면서 이제 좀 전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당내 종교 정치 개입 의혹 사라지도록 제도 개선을 밟을 것이다.’ 이거는 이제 사실.
▶ 김종혁: 아니, 무슨 하나 마나 한 소리를 뭐 하려고 해요. 정치 개입 의혹이 있다. 그러면 그거 본인들이 이게 무슨 3자 연합이니 뭐니 이런 얘기까지 해놓고서 이제 와서 발을 확 빼면서 ‘제도 개혁을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 그 국민들이 받아들이겠으며, 그 공격당했던 사람은 ‘너 살인자야.’ 이렇게 얘기하다가 ‘알고 보니까 살인의 증거는 없어.’ 이렇게 얘기를 하면 그 사람은 가만히 있겠습니까? 김민석 대표의 리더십이라는 것들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 조동주: 그래서 이게 정청래 전 대표 입장에서는 사실 엄청난 명분을 반격의 명분을 준 것인데 사실 이제 정청래 전 대표가 이거를 기화로 앞으로 계속 정치 공세를 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정청래 의원뿐만 아니라 친청계라고 불리는 세력 전체가 이제 여기에 대해서 엄청 ‘아 이제 우리의 기회다.’ 하면서 엄청 대대적인 반격을 하면서 당내 균열 구도가 좀 더 선명해질 수 있는 그런 우려를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요.
▶ 박원석: 아니, 이게 이제 어디로 옮겨붙을 거냐 하면, 조국혁신당하고 합당 문제로 옮겨붙을 거예요. 그래서 ‘항복해라.’ 김민석한테 이렇게 갈 겁니다. 그러니까 지난 1월달에 합당이 어그러진 거는 결국 ‘김민석 네가 배후에서 전당대회 때문에 방해 공작을 편 거 아니냐?’ 그때 막 문자 주고받고, 이언주 의원한테 찍혔던 사진이 김민석 대표로 추정이 되잖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보고 있어요. 지금 친청계는 그러니까 지금은 이제 자리 보존하고 싶으면 조국혁신당하고 합당 받아라. 요약하면 이거예요. 그래서 1월달까지 합당 데드라인을,
▷ 조동주: 정청래 전 대표가 내년 1월로 내걸었죠.
▶ 박원석: 3개월 지나면 내가 이 깃발을 뭐라고 쓸지 지금 생각 중이다. 뭐라고 쓰냐면 ‘전대 불복’이에요. 제가 보기에 그 얘기 자체가 전대 불복입니다. 지금 100일도 안 됐어요. 그런데 그게 올바른 처사는 아니죠. 아무리 경쟁했던 사이라고 그래도 대표 100일도 안 지내가지고 저 정도로 흔드는 거는 그런데 이 흔드는 빌미를 누가 주고 있냐, 약.을 누가 보이고 있냐, 허.을 누가 보이고 있느냐? 김민석 대표가 등을 보이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때리는 겁니다. 유시민도 정청래도. 그런데 비단 이 신천지 건만이 아니고 김민석 대표 들어온 뒤 체제 들어선 뒤에 지금 100일이 다 돼 가는데 달라진 게 없어요, 민주당이. 그러니까 “김민석의 민주당은 다를 거다.”라고 예고를 했잖아요. 전당대회에서 “민주당의 태도도 문화도 언어도 다 달라질 거다. 지지율도 10% 올리겠다.” 지지율은 떨어졌고. 지지율을 떠나서 뭐가 달라졌습니까? 정청래가 실컷 만지작거리다가 실행하지 못했던 조희대 탄핵 카드를 꺼내 들었어요. 그럼 정청래를 계승하는 거예요, 지금. 김민석 대표가 보이는 모습은. 물론 저는 탄핵 못 갈 거고 국정조사도 어제 분위기 보면 못 할 것 같아요.
▷ 조동주: 보류하는 분위기라고 하죠.
▶ 박원석: 문제는 그걸 만지작거렸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도대체 당신의 비전과, 당신의 의제와, 당신의 전략은 뭐냐? 이게 궁금해지는 시。이에요. 지금 지금쯤 되면은.
▶ 김종혁: 김민석 당대표 이제 한 80일 됐잖아요. 그런데 그동안에 보면 너무나 이른바 ‘똥볼’을 많이 찼잖아요. 그 대표적인 게 이제 김승원과 관련해서 보면 “볼수록 잘된 인사다.” 이렇게 얘기를 한 다음에 그 한동훈 의원에 의해서 낙마하고 난 다음에는 거기에 대해서 일언반구도 얘기하지 않고 있어요. 그다음에 어떻게 보면 자기가 된 다음에 조희대 씨라고 부르면서 ‘탄핵의 ㅌ이 시작되고 있다.’라고 하면서 탄핵에 불을 지핀 것도 본인이에요. 그다음에 당내에서는 아까 지금 얘기한 대로 신천지 관련해서 이것도 본인이 문제 제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큰 엄청난 이슈들을 제기했는데 그것들에 대해서 뭐 하나 입증된 게 없고 오히려 다 거꾸로 가고 있어요. 무슨 김승원 건은 당연히 그렇게 돼버렸고, 그다음에 조희대도 처음에 탄핵으로 밀고 가다가 저쪽에 이제 이른바 ‘문조털래유’ 이쪽에서 ‘야, 옳다구나 잘됐다.’라고 하면서 확 밀어붙이니까 어 이거 아닌가? 하면서 발을 빼기 시작했는데 그래서 이제 국정조사로 가자라고 이제 입장을 바꾼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 국정조사조차도 이제 못 한다는 거 아니에요?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죠. 이미 조희대 청문회도 한 번 했고 그다음에 국정감사 때 기관 감사를 통해서 다 털었어. 아무것도 할 얘기가 없어. 그런데 또 국정조사 하겠다니까. 이것도 이제 못 하게 된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당대표로서 아무것도 성공시킨 게 없는 거예요. 민티 했는데 그것도 엉망인 게, ‘민주당TV’라는 것들을 처음에 야심차게 만들어 놓은 건 ‘야, 이제 김어준 이쪽에 혹은 박시영 이런 쪽에서 일방적으로 어젠다 세팅하는 거 우리는 안 할래.’ 그리고 ‘민주당TV’에서 할래라고 만든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이게 뭐 아시다시피 동시 접속자 수가 민주당 당원들이 들을 텐데 빠지고 있어요.
▷ 조동주: 최근에 좀 낮아지고 있죠.
▶ 김종혁: 많이 낮아지고 있고 그걸 보다 보다 못해서 안 되니까 대통령이 자기가 그 문자 SNS 막 자기가 직접 대거리하기 시작하다가. 그것도 안 되니까, 대통령이 ‘나 유튜브 할래 내가 Y 할래.’ 직접 나서서 ‘야, 이거 뭐 김어준이고 뭐고 간에 내가 직접 나설래.’ 이렇게까지 된 거예요.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보면 어떻게 보면 이 양쪽의 균형에서 친명이라고 얘기하는 뉴이재명이라고 얘기하는 분들과 그다음 문조털래유라는 부분들에서 두 분이 이렇게 충돌을 했는데 뉴이재명이 당연히 권력을 갖고 있으니까 앞서는 것 같더니, 어느 순간 이게 지금 뒤집혀지는 그런 형국을 보이고 있는 거예요.
▶ 박원석: 그래서 이제 앞으로가 중요한데 지금 이대로 김민석 대표가 본인만의 고유한 의제와 전략과 리더십 없이 이렇게 좌충우돌하면 당내 갈등은 더 커질 거예요. 그러니까 그 정청래 전 대표가 본인이 ‘100일 지켜보고 그때 뭘 할지 생각해 보겠다.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 같은 자리에서 그 행사를 주최했던 박시영 씨가 뭐라고 그랬냐면 김민석 대표는 총선 못 치른다. 그래서 조국혁신당하고 통합해 가지고 통합 전대해야 된다, 대표 다시 선출해야 된다. 이게 속내예요. 그게 조국혁신당하고 통합을 재개하는 배경이야, 그쪽에서. 그걸 통해서 당내 권력 지형이나 세력 관계를 바꾸고, 지도부 바꾸겠다. 그런데 이게 뻔히 보이는데도 방어가 잘 안 되는 게 결국 김민석 대표의 취약한 리더십 때문이에요. 지금쯤 누군가는 후회를 하고 있을 거야, 김민석 당대표를 만든 걸. 그게 대통령이면 문제가 심각한 거죠.
▷ 조동주: 사실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아유 뭐 이제 김민석 대표를 보내서 당을 장악하고 여권에서 자기 청와대 정책 하는 것도 밀어주고 이런 그림을 원했을 텐데, 지금 너무 당이 내분의 구조에만 빠져 있으니까 이런 거에 대해서 대통령도 사실 좀 마냥 좋은 시선으로 보지는 않을 텐데. 그런데 아까 우리 박 전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합당 문제가 이제 이게 앞으로 향후 연계가 될 거라면 이제 뭐 정청래 전 대표는 ‘내년 1월에 합당을 해야 된다, 총선을 감안하면.’ 이런 주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제 말씀대로 정청래 전 대표가 이거 의제를 계속 들고 나오면 이제 김민석 대표가 또 지금은 이제 방어적인 입장인데 그런 거를 좀 이제 전격적으로 받아주면서, 막 이런 국면 전환을 꾀하고 이런 식의 그림으로 갈 수 있을까요?
▶ 박원석: 받으면 절대 안 되죠. 망하는 거죠. 보세요. 선거 때문이잖아요.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하자는 건 ‘저대로 두면 총선 때 민주당한테 위협이 된다’. 특히 어제 조국혁신당의 신장식 대표가 ‘민주당 반개혁적 인사들 지역구에 다 출마시키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출마할 자원도 없어요. 제가 보니까 하는 얘기고. 전국 256개인데 그중에 반의반도 못 채울 거예요. 아마 제가 뻔히 보입니다. 그런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저게 구명정이 아니고 구멍정이에요.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바닥에 큰 구멍이 뚫려 있어요. 조국이라는 존재 자체가 진보 개혁 진영의 큰 구멍입니다. 거기하고 그걸 끌어안는 순간 2030하고는 영원히 결별이에요. 게다가 조국혁신당의 조국 전 대표가 평택에 나와서 3등 했잖아요. 그게 조국혁신당의 ‘캐파’예요. 그런데 그걸 민주당 입장에서 민주당이 맨정신이면 그거 왜 끌어안습니까 지금? 나중에 총선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저가 매수나 무자본 M&A가 가능해요. 그냥 흡수할 수 있어요. 투항자들도 생길 거고. 그런데 왜 지금 굳이 비용을 치러 가지고 왜 정청래, 유시민, 김어준 좋은 일을 시켜줍니까? 안 하죠. 당연히. 그런 데다가 그게 민주당한테 도움이 안 돼요. 플러스 알파가 안 돼요. 그 조국이 자산이라고 그러는데 제가 보기에는 부채성 자산이에요. 자산이 늘었는데 알고 보니까 부채가 는 거야, 이게 순자산이 는 게 아니고. 때문에 저걸 하면 안 되는 거죠. 민주당 입장에서. 그리고 저걸 하는 의도가 뻔한데.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조금 몸이 달 거예요. 이대로 가면 독자적인 총선 전망이 굉장히 불투명합니다. 지금 블러핑하는 거지. 지방선거 때 봤잖아요. 그 정도 캐파예요. 그런데 그걸 가지고 이제 레버리지 삼아서 이걸 흔들어 보겠다. 그런데 문제는 김민석 대표가 흔들리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이게 의제 전환이나 방향 전환이나 이걸 못 해서 그래요. 그러니까 계속 그 프레임 내에 검찰 개혁, 조희대 탄핵 여기에 묶여 있는 겁니다.
▷ 조동주: 정청래 때도 하던 얘기잖아요 계속. 새로운 김민석만의 어젠다가 없잖아요. 알겠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앞으로 신천지 건을 중단한 이 여파가 어떻게 비춰질지는 시청자분들께서 한번 같이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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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두 번째 주제로 한번 넘어가 볼게요. 두 번째 주제 먼저 한번 보실까요? 국민의힘 보수 진영의 얘기인데요. 훈훈연대, 오한석 연대, 오한석장 연대 하면서 이제 보수 연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인데. 사실 민주당이 지리멸렬하고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보수 진영의 차기 주자를 두고도 세력들 간 이합집산이 계속 벌어지는 모습인데. 어떤 식으로 연대가 이루어질지 이런 거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당장 무죄 판결로 정치적 입지가 높아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동훈 의원과 두 분이 하는 훈훈연대 이런 것들이 주목을 받고 있고, 여기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포함해서 같이 연대가 될 수 있을 것이냐? 아니면 또 여기에 이제 장동혁 대표까지 껴 가지고 범보수 빅텐트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냐? 뭐 이런 식의 구상들은 엄청 많이 나오는데, 사실 뭐 아직 이렇게 뚜렷하게 보이는 움직임은 없는 상태예요.
▶ 김종혁: 다 말장난이야
▷ 조동주: 우리 제작진 얼마나 열심히 준비한 건데.
▶ 김종혁: 아니 저거 그냥 기자들이 만드는 얘기지. 현실적으로 지금 선거가 시작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예를 들면 저 얘기의 기본은 ‘야 이재명과 민주당을 막아야 되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 사이에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그런 거 지금 따질 거 아니고 연대를 해서 선거에서 이기자’ 이럴 때 되는 얘기잖아요. 그런데 선거가 너무 오래 남았어. 아직까지. 그리고 무슨 전당대회도 아직 한참 있어야 될 것 같고. 그러니까 저거는 그냥 말로 말장난하고 있는 거예요.
▷ 조동주: 그런데 오히려 그런 걸 수도 있죠. 국민이 보수 진영에서는 ‘아 정권 교체를 꼭 해야겠다. 보수가 꼭 집권해야겠다. 그러려면 저들이 뭉쳐야 되는데?’라는 바람이 되게 강하게 투영되면서,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투영해서 여러 시나리오들이 나오는 그런 것 같긴 한데.
▶ 김종혁: 저게 되려면 기본으로 한동훈 의원이 복당을 해야 돼요. 그래야지 그 안에서 뭐 틀이 만들어질 거 아니에요. 그리고 이준석 같은 경우는 지금 개혁신당이잖아요. 그러니까 저분도 그러면 당이랑 합당을 하든가 아니면 당대당으로 무슨 공통의 어젠다를 놓고 하든가. 그런데 지금 이준석 의원 같은 경우는 개혁신당 내에서도 지금 본인의 입지가 굉장히 불투명한 상황 아니에요? 그렇게 돼 있고. 한동훈 의원은 국민의힘에 들어가 있지도, 장동혁 대표는 ‘죽어도 못 받겠다’ 이러고 있는 거 아닙니까? 오세훈 시장은 지금 본인이 서울시장 하시기도. 그거 밀어붙여야 될 거 아니에요. 정치 이슈에 대해서 언제까지 계속 얘기를 하겠어요. 그러니까 사실상 이게 지금은 저런 것들이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은 건데 언론 쪽에서는 뭐 여러 가지로 그냥 시나리오를 짜고 말을 하는 거지.
▷ 조동주: 요즘에 통합 이런 거에 대해서 말씀하신 대로 그런 기사들도 많이 나오고 지지자들도 많은 얘기를 하니까 오세훈, 한동훈, 장동혁, 이런 정치인들이 통합에 대한 말을 하는데. 저희가 준비한 화면이 있는데 먼저 한번 보실까요? 오세훈 서울시장 같은 경우에는 “함께 힘 합치지 못할 사람 없다.” 뭐 이런 얘기를 했고, 한동훈 의원은 “친분 아닌 명분” 이런 얘기를 했고, 장동혁 대표는 “갈등이 커지는 건 통합 연대 본질과 어긋난다. 당 지도부에서 당원들의 뜻을 물어 진행하겠다” 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뻔한 얘기를 하는 거고 구체적인 그런 내용이 나오는 게 아니라는 지적들도 당연히 있는데. 여기서 좀 눈길 가는 거는 장 대표가 “당원들의 뜻을 물어 진행하겠다.” 요 멘트를 한 거를 두고도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데, 박 전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당원 투표를 하겠다는 건가요?
▶ 박원석: 본인이 연임하겠다 이 얘기죠 뭐. ‘내가 연임하면, 당원들의 뜻을 물어서 연임하면 국물도 없다’ 이 얘기 하는 거고. 한동훈 의원이 친분 아닌 명분 얘기하는 것도 ‘너랑은 안 해. 장동혁’ 이 얘기가 저는 행간에 있다고 보고요. 아니 그렇잖아요. 장동혁과 할 명분이 어디 있어요? 이제 와서. 이제 오 시장은 왜 저런 얘기를 하냐? 본인은 급할 게 하나도 없거든. 마음 급할 이유가 없어요. 게다가 지금 당내 권력 지형에 바로 본인이 뛰어들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런 데다가 대리인을 출마시킬 거다. 저는 그런 선택 절대 안 할 거라고 봅니다. 대리인 출마시켰다 떨어지면 뭐가 돼요? 그거 안 할 거예요. 제가 보기에는. 그리고 누구의 대리인으로 출마하는 사람은 당선될 가능성이 적어요. 그걸로 공격받는 순간에 오히려 잠재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김재섭 의원 출마할 거다? 아니 김재섭 의원이 지금 전도가 창창한 젊은 의원이 오세훈 대리인 이마에 도장 찍고 나와 가지고 무슨 정치가 되겠어요. 앞으로? 안 할 거라고 보고. 그러면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말로야 뭐 천 냥 빚도 갚는데 다 좋은 얘기하는 거죠. ‘너도 옳고 너도 옳고, 누런 개도 검둥이도 다 옳다’ 이 얘기하는 건데. 이제 문제는 저런 스탠스가 여유로워 보이고 통합의 어떤 이미지를 가진 지도자로 보이는 것도 있는데 ‘저 사람은 원칙이 뭐야? 무슨 뭐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나 윤어게인하고도 함께하겠다는 거야?’ 라는 얘기를, 그런 반론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지금은 재판 직후이기 때문에 주가가 확 올라가 있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겁니다. 조금만 지나 보십시오. 과연 그럴까? 그래서 오세훈 시장이 지향하는 통합의 가치라는 게 도대체 뭐냐. 이거 잘 모르겠어요. 근데 요즘에 보면 장동혁도 함께해야 된다는 얘기를 여러 사람이 해요. 유승민 전 의원도. 저는 유승민 선배한테도 묻고 싶습니다. 아니 뭐 하자는 건데? 그러니까 이게 보면 가치 비전이 없는 그냥 ‘묻지마 통합’이에요. 반명연대. 그런데 반명연대 해 가지고 이깁니까? 그걸로 못 이겨요. 게다가 보수는 이미 보수가 그동안에 내세워 왔던 가치나 비전이라는 게 다 무너졌어요. 아니 87년 민주화 이후에 보수에서 배출한 대통령이 5명인데 YS 하나 빼고는 다 감옥 갔거나 탄핵당했거나 다 내란에 연루됐어요. 노태우부터 시작해 가지고. 그러면 도대체 보수의 이 기반이라는 게 정신적 유산이라는 게 뭐가 남아 있냐? 없으니까 자꾸 이승만 찾고 박정희 찾고 이렇게 하는 거예요. 장동혁 지금 올공이 헐거워지니까 어디 갔습니까? 박정희 생각 하잖아요. 박근혜 만나 가지고 밥 먹고 그러니까 이게 지금 보수의 실체예요. 그러면 앞으로 보수가 대한민국을 책임져야겠다 그러면 본인들의 어떤 세계관이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본인이 제시하는 가치와 비전이 있어야 될 거잖아요. 다 파산 난 그거 주워다가 ‘이게 우리 가치고 우리 비전입니다’라고 할 거면 지금이야 민주당이 지지율이 떨어지고 이러니까 그 반사 이익을 얻지만, 대선은요. 전망 투표입니다. 회고 투표가 아니고. 총선은 뭐 그런 회고적 성격이 있죠. 그런데 대선주자라는 사람들이 묻지마 통합을 얘기하고 앉아 있어요. 한심한 거예요. 솔직히 얘기하면 장동혁도 다 같이 하자. 장동혁은 부정선거 재선거를 아직도 외치고 있어요. 얼마 전에 방송 나와서도 ‘우리 후보가 당선됐더라도 부정선거면 재선거 해야 된다’고 얘기하잖아요.
▷ 조동주: 맞아요. 그랬죠.
▶ 박원석: 그런데 그런 사람하고 같이 한다고요? 뭔 얘기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 조동주: 그런데 사실 얼마 전에 친한계 의원으로 분류되는 김성원 의원의 부친상에서 이제 한동훈 의원과 이제 오세훈 서울시장이 만나 가지고 사진이 찍혔는데 이게 되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공식적인 만남을 갖자 이런 얘기도 하고 했었는데 그러면서 이제 이 둘의 그런 연대론이 손을 잡는 모습이 연출되는 거 아니냐? 라는 기대감을 갖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게 좀 공식적인 만남. 이런 거는 무슨 의미입니까?
▶ 김종혁: 만나겠죠. 어쨌든 오세훈 시장님은 본인의 어떤 커다란 짐을 덜었잖아요. 그리고 기본 성향으로 보면 한동훈 쪽에 가까운 분이시잖아요. 그분이 무슨 부정선거, 아니 본인이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 너 그 선거 다시 하자는 게 장동혁 대표인데. 그리고 지난번 선거할 때는 장동혁 대표 오지 말라고 피해 다녔잖아요. 그래서 당선된 거 아니에요? 부산시장 박형준 전 시장과 완전히 대극이었지 않습니까? 그때 장동혁 대표 가서 열심히 지원한 사람들 다 떨어졌잖아요. 그런데 뭐 지금 와서 장동혁 대표하고 같이 가자는 건 그냥 ‘우리가 큰 틀에서 대여 전선을 하기 위해서는 같이 갑시다’라고 그냥 립서비스를 하는 것이지 그게 ‘진짜로 내가 당신하고 생각이 같아’라고 얘기하는 순간 오 시장이 그동안 평생 살아왔던 가치와 기준이 다 무너지는데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그건 불가능한 얘기예요. 그냥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냥 립서비스 하는 거고. 아니 한동훈 전 대표와 관련해서 한동훈 의원과 관련해서는 어쨌든 장기적으로 보면 지금 보수가 살아날 수 있는 두 개의 큰 기둥이잖아요. 우리가 윤어게인으로 살아남을 수 없어요.
▷ 조동주: 집권하기 어렵죠.
▶ 김종혁: 아니 안 돼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시 오실 수도 없는 거잖아요. 그러면 사실 그 두 사람으로 가야 되는데, 그러면 두 사람은 협조적 경쟁 관계를 계속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 박원석: 제가 오 시장이라면 이제 즐길 만큼 즐겼기 때문에, 이 재판 컨벤션 효과를. 이제 서울시정에 전념하고 더 이상 통합이 어쩌니 이런 얘기 안 할 것 같아요. 그거 해 봐야 자꾸 이제 이 퀘스천 마크만 찍혀요. 그럼 무슨 통합인데 그게? 그렇게 하자는 통합이? 너도 좋고 너도 좋고 황희 정승이야? 이런 얘기를 들을 겁니다.
▷ 조동주: 뭐 벌써 그런 얘기가 좀 나오는 것 같아요.
▶ 박원석: 지금 그 얘기를 이제 더 하지 말고 서울시장직에 전념하는 것으로 복귀해서 성과를 내고 업적을 만들어야 본인이 대권 행보가 보장이 되는 거지. 아니 뭐 전당대회에 뛰어들 거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런 얘기 계속해 가지고 ‘아니 그 통합이 무슨 통합이냐? 장동혁까지 같이 하자는 게?’ 이런 반론에 직면하게 돼 있어요. 그런데 저분이,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을 잘 아는 당 내부 인사들은 ‘저게 오세훈이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매끄러워. 정치 인생 전체가 그랬다. 근데 이게 리스크 테이킹을 안 해요. 그런데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거든. 뭘 걸어야 오는 게 큰데, 절대 안 건다. 누구하고도 척 안 지려고 그러고. 그러면은 그냥 매끄럽게 끝나는 거죠. 정치도.
▶ 김종혁: 그런데 만약에 오세훈 시장이 지금 이제 양쪽에 장동혁과 한동훈이라는 두 개의 완전히 다른 가치관과 주장이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가운데에 있는 게 약간 오세훈 시장님 비슷하게 됐어. 그럼 만약에 저는, 제가 만약에 오세훈 시장 참모라면 ‘아니 여기서 승부수를 거셔야 된다. 진짜로 통 큰 모습을 보여주려면 입장을 정해야 된다. 여기서’. 만약에 오세훈 시장이 ‘윤어게인은 말도 안 된다. 그리고 대통령은 비상계엄 잘못한 거다. 그러니까 탄핵당한 건 어쩔 수 없다’ 라고 얘기하고 부정선거도 ‘이렇게 더 이상 주장하면 우리는 망한다’ 이런 입장을 하면서 ‘한동훈 복당시켜라. 왜 공정하게, 정당하게 경쟁하지 않으려고 하고 그런 식으로 사람을 쫓아내느냐’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선언을 한다면 아마 판이 확 바뀌고 국민의힘 자체가 굉장히 큰 변화가 생길 거예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오세훈 시장은 ‘저건 정치 지도자다. 저 사람은’ 이렇게 될 가능성이 꽤 커요. 물론 그거는 두려움이 ‘야 그러면 한동훈이 다 말아먹으면 어떻게 해?’ 뭐 이런 생각이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 만약에 오세훈 시장이 그런 식으로까지 얘기를 한다면, 그러면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오세훈이라는 사람 이거 그냥 뜨뜻미지근한 줄만 알았는데 결단을 할 줄을 아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지지도가 굉장히 올라갈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안 하시고 그냥 또 양쪽에 적당히 ‘이쪽도 봅시다. 저쪽도 같이 갑시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계셔서 이게 과연 좋은 건지는. 제가 참모라면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얘기할 것 같아요.
▶ 박원석: 어쨌든 한동훈 의원 복당은 물 건너갔어요. 복당 불가야 내가 보니까. 보세요. 전당대회 끝나기까지 복당 불가야.
▷ 조동주: 알겠습니다. 아니 근데 국민의힘 의원들도 지금 누가 차기 권력이 될지 모르니까 ‘누구에 줄을 서야 될 것이냐’ 이런 것들을 좀 많이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사실 이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어제 국회에서 나왔어요. 어제 한동훈 의원이 행사를 했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행사를 했고, 장동혁 대표도 기자회견을 하고 했는데 여기에 현역들이 얼마나 참석했는지를 많은 매체들에서 분석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한동훈 의원이 진행한 정당 개혁 관련 행사에는 현역 의원 19명과 양향자 최고위원 해서 총 20명이 참석을 했고. 그다음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세계 유산, 문화유산 보존과 관련된 이 행사에는 현역 의원 38명이 참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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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진을 보시면 장동혁 대표도 보이죠. 여기에 국민의힘 의원 중에 상당수가 참여를 했는데. 장동혁 대표가 한 기자회견에는 지도부 포함해서 13명이 참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숫자로만 보면 한동훈, 오세훈 같은 날에 행사를 했는데 거의 뭐 2배 정도 오세훈 쪽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린 그림이 나오기는 했습니다. 현재 당에서의 대선주자의 입지를 보여주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들이 많은데 우리 또 친한계의 거두이신 또 김 전 최고위원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종혁: 별 의미 없는 얘기죠. 왜냐하면 한동훈 의원은 무소속이잖아요. 무소속이고 오세훈 시장은 우리 현역 의원, 그러니까 우리 소속이시고. 그다음에 저기에 느닷없이 장동혁 대표가 찾아왔어요. 자기 측근들을 쭉 대동을 해서 왔잖아요. 그런데 원래는 거기 오기로 초청을 못 받았나 봐요. 그러니까 명찰(명패)이 없었어요.
▷ 조동주: 맞아요. 유일하게 명찰(명패)이 없더라고요.
▶ 김종혁: 유일하게 명패가 없었는데,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거기 간 이유는 ‘나는 한동훈을 공격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뭐든지 있을 거야’. 그리고 ‘한동훈을 예를 들면 밀어낼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할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겠어’라는 거잖아요. 그게 뭐 저게 오세훈 시장님이 좋아서 갔겠습니까? 그러니까 가서, 그냥 우르르 몰려가서 명패도 없는데 느닷없이 가서 그래서 숫자를 보태는 거. 지금 당대표 기자회견 할 때 13명이 있었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13명 비슷한 분들이 갔겠지. 거기에.
▷ 조동주: 그게 포함된 거다.
▶ 김종혁: 당연하죠. 혼자 가지는 않잖아요. 그런 거라고 보여져서. 그리고 이제 오세훈 시장님 같은 경우는 과거에도 대선 주자로 나오려고 할 때 그때 국민의힘에서 세미나를 계속 열어줬어요. 그래서 와서 세미나 할 때 그때 막 바글바글했어요. 그래서 ‘와 저 국민의힘에서 오세훈을 차기 대선 후보로 밀겠다는 거 아니냐’라고 했었는데, 또 한편에서는 한덕수 또 총리에게도 이른바 친윤 그룹에서 줄을 댔던 것이고. 그리고 거기서 이제 오세훈 시장이 드롭을 하면서, ‘난 안 해’라고 하면서 이제 거기 김문수, 한덕수 이런 스토리가 있었던 건 다 아시잖아요. 그래서 지금 현재 오 시장이 무혐의로 2심에서 판결을 받고 그러니까 컨벤션 효과에 의해서 올라가고 그러신 거니까 그건 정치판에서 항상 있는 일이에요.
▶ 박원석: 참 저는 저걸 보면서 부지런들 하시더라고요. 아니 특히 김기현, 주호영 두 분은 9시 반 행사에서 1명은 주최자고 1명은 축사를 했어요. 그런데 어느새 또 저기 와 가지고 사진 찍고 있는 거 보니까 ‘어르신들 참 부지런하시다’ 이런 생각이 들었고. 줄 서기죠 뭐. 줄 서 줄 서기라고 보고요. 지금 어쨌든 오 시장의 주가가 올라가니까 특히 현역 의원들이 거기 많이 간 거고. 이제 장동혁 대표가 나타난 게 결정적 장면이죠. 결국 화해의 제스처예요. 오세훈이랑은 손을 잡겠다. 오세훈이랑 손을 잡는 이유는 한동훈을
▷ 조동주: 싫어서? 한동훈이 싫어서?
▶ 박원석: 철벽 치기 위해서. 저는 이거라고 봅니다. 그런 데다가 장동혁 대표도 사실 위기예요. 지금 리더십이.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그동안에 버텼던 걸 보면 참 운이 좋아서 버텼어요. 지난번에 지방선거 이후에도 코너로 완전히 몰렸는데 선거 부실 관리 사태가 터지면서 기사회생하고 그걸로 돌파구 삼았잖아요. 그런데 저게 이제 끝났어요. 저 동력이. 그리고 아마 특검이 수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텐데, 장동혁 대표가 기대하는 대로 결과가 안 나올 겁니다. 저게 관리 부실이면 관리 부실이지, 저걸 부정선거라고 보기가 어려워요. 그랬더니 투표용지 부족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고 나왔어요. 얼마 전 방송 나와 가지고. 그러면서 재선거 얘기까지 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본인도 약간 아노미 상태예요. 그러다 보니까 전당대회는 나와야 되겠고, 그러려면 동력이 있어야 되잖아요. 그래서 요즘에 슬슬 나오는 게 박근혜. 그다음에 뭐 박정희. 그리고 우리공화당하고 통합 얘기를 꺼낸대요. 그 중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있는 것 같아요. 정확히는 유영하 의원이 있는 거죠. 이 얘기를 한대요. ‘그러면 이제 당내에 세력 판도나 이런 걸 더 자기 쪽으로 유리하게 바꿀 수 있다’. 그럴 수 있겠죠. 뭐 그런 거를 지금 구상을 하는 것 같은데 정치적으로는 별로 의미 없는 얘기예요. 우리공화당이 하면 확장성이 생깁니까? 오히려 그건 축소 지향적인 거지, 확장 지향적인 게 아니고. 그러니까 이제 뭐라도 해 보려고 평소에 별로 그렇게 서로 거들떠도 보지 않던 오세훈 시장하고도 만나서 저렇게 하고. 그러니까 저는 저 장면에서 장동혁은 이해가 가요.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이해가 안 돼. 왜 ‘장동혁과도 함께할 수 있다’ 이 얘기를 굳이 본인이 강조하는지. 지금 시.에. 유승민 전 의원만 하셔도 부족하지 않은데 굳이 왜 본인이.
▷ 조동주: ‘나는 다 안고 가는 큰 사람이다’ 뭐 이런 걸 보여주려는 거 아닐까요?
▶ 박원석: 근데 그거야 그냥 원론적 통합을 얘기하면 되는 거지, 뾰족하게 장동혁을 집어 가지고 그렇게 얘기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그럼 도대체 오세훈 시장이 생각하는 보수의 재건에 가치와 원칙과 기준이 뭐냐. 이런 반론을 안 듣겠습니까? 그러니까 지금은 그 얘기는 이제 그만하고 서울시장직에 차라리 전념하는 게 낫다. 국회 행사도 그만 오고. 지금 뭐 재미가 들렸는지 계속할 것 같아.
▷ 조동주: 알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한동훈 의원과 토론회를 함께 주최했던 윤상현 의원이 연단에 올라 가지고 ‘BTS 연대’ 이런 얘기를 했는데. 한번 무슨 얘기인지 들어 보실까요? (영상 재생) 네, 한동훈 의원이 있는 행사에서 윤상현 의원이 오동석을 거론하면서, 오세훈·한동훈·이준석.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까지 거론하면서 오동석 연대를 못 박았는데. 사실 한동훈 의원과 이준석 의원이 서로 사이가 이렇게 좋은 건 아닌 가운데, 국민의힘 중진인 윤상현 의원이 이준석 의원을 콕 집어 가지고 연대를 같이 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우리 김 전 최고께서 이제 평가를 좀 해 주신다면?
▶ 김종혁: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별 의미 없는 거라고. 현재로서 가능하지도 않은 얘기고.
▶ 박원석: 친한계가 전반적으로 회의론에 빠져 가지고.
▶ 김종혁: 아까 얘기하신 대로 박 전 의원도 그러잖아요. 서울시정을 먼저 하는 게 본인한테 더 유리할 것이라고 얘기하는 거고. 저는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는 시간이 갈수록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거라고 봐요. 다른 사람들은 아니라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보세요. 지금 카드로 쓰고 있는 게, 올공 사태가 이제 추워서 더 이상 사람들도 모이지도 않고. 또 특검에서 조사를 해서 다 발표를 할 거 아니에요. 그동안에 문제가 됐던 것들을. 부실 관리를 얼마나 엉망진창으로 했는지가 다 나올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설명이 쭉 나올 거라고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 이게 좀 아닌가 봐. 이런 생각이 들 것이고. 그럼 더 이상 올공에 가서 뭐 그렇게 할 수도 있는 게 없어. 그러니까 우리공화당과 합당 같은 것들을 따지고 있잖아요. 그런 얘기가 좀 있고, 그 매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서 뭔가 좀 해 볼까 하는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조원진 씨가 친박 감별사로 그때 2016년 우리 총선 말아먹은 당사자예요. 진박 감별사 얘기하면서. 완전히 그때부터 보수가 궤멸하기 시작했던 거 아닙니까? 이 사람과 다시 합당을 하겠다고 그러는데. 뭐 주장은 그래요. 거기 뭐 당원이 몇십만 명이 있다. 제가 보기에 거의 다 이중당적자일 겁니다. 국민의힘과 이중당적자로서, 여기도 분탕질치고 이런 가능성이 있어요. 그렇다면 그 사람들하고 합당을 한들, 그게 무슨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냐 하는 생각이 들고. 그분들이 들어오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자리 달라고 그럴 거 아니에요? 이거 내놔, 저거 내놔 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 기존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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