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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11-02 00:30 조회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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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만나 북한의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했다. 다만 미국과 일본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표현과 달리 한국은 ‘한반도 비핵화’라고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한 정부 입장을 국제사회에 설명하면서도 남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애틀랜타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조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장관이 만나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세 나라 외교장관은 약 20분간 진행된 회의에서 “긴밀한 공조로 견고한 대북 억제 태세를 유지하며,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평화·안정 및 비핵화 목표 실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미일은 올해 들어 네 차례 외교장관회의를 갖고 공조를 이어왔으나 이날 공개된 각국 발표문에서는 대북·대중국 기조를 둘러싼 미묘한 온도 차도 감지됐다. 비핵화 용어 차이뿐 아니라 한국이 강조한 북미 대화를 위한 페이스메이커 역할에 대한 언급을 미측 발표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미국은 남중국해뿐 아니라 한중 사이의 서해(황해)를 콕 집어 중국의 강압적 행태를 지적하며 대중 견제 전선을 넓힌 반면, 한국과 일본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라고 에둘러 표현했다. 조 장관은 또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G20 외교장관회의에서 DMZ 지뢰 폭발 사건 관련 여론전에도 나섰다. 게임랜드릴게임 북한군의 지뢰가 원인으로 밝혀진 이후 북한이 유엔 등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이 사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국제사회에 알린 것이다. 조 장관은 그러면서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일수록 남북 간 대화와 소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대화 필요성에 방。을 찍고 G20 회원국들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과도 별도 환담을 갖고 한미 관계와 고위급 교류, 비자문제 등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출국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 등 한국 국회의원에 대한 비자 발급 거절 등의 문제를 미측에 제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루비오 장관에게 각국 외교장관의 회담 요청이 쇄도하면서 이날 만남은 양자회담이 아닌 별도 환담 형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회의를 갖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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