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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10-11 20:42 조회 9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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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습교육 이수가 검진기관 평가에 반영되는 상황에서 교육 기회가 제한돼 의원급 의료기관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 교육기관 확대와 평가체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박창영 회장은 "2028년부터 국가 대장암검진에 분변잠혈검사(FIT)와 대장내시경을 함께 시행하는 방향으로 사실상 결정이 이뤄진 상황"이라며 "세부 시행계획이 남아 있지만 검진체계 변화에 대비한 질 관리와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내시경 세척·소독 실습교육 부족을 꼽았다. 박 회장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교육 대상 인력은 약 1만1000~1만2000명으로 추산되며, 검진기관 평가주기를 고려하면 연간 3600명 이상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실습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이 제한적이고 지역별 편차도 커 교육 신청과 동시에 마감되는 이른바 '오픈런'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
실제 검진의학회가 파악한 춘계 교육 규모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24개 실습실,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4개 실습실 등 총 28개로, 수요를 충족하려면 약 60개 실습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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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원 수석부회장은 "검증된 전문 학술단체에도 실습교육 기회를 개방하고 교육 이수 결과를 검진기관 평가에 인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윤중원 부회장도 "교육 수요와 공급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부족하다"며 "대장내시경 검진 도입 이후 질 관리 기준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교육 인프라 확충을 서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학회가 소독위원회를 신설하고 자체 교육을 확대하고 있지만 아직 평가에 필요한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검증된 기관에 교육 참여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육 이수 못 하면 평가 불이익...의원급 행정부담 가중
검진기관 평가에 따른 행정 부담도 검진의학회가 지적하는 부분이다. 교육을 받지 못하면 평가.수를 확보하기 어렵고, 직원 교체가 잦은 의원급 의료기관은 교육 이력과 관련 서류를 관리하는 데에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민영 학술위원장은 "교육 기회 부족이 검진기관의 평가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를 개선하고, 복잡한 평가항목과 행정절차도 현장 여건에 맞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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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검진의학회는 국가건강검진의 성별·연령별 사각지대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현재 이상지질혈증 검사는 남성 24세, 여성 40세부터 4년 주기로 시행돼 20~30대 여성의 검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양대원 수석부회장은 "젊은 여성의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검사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며 "재정적 부담이 있다면 최소 10년에 한 번 검사를 시행하거나 비만 등 위험요인이 있는 여성을 우선 대상으로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전립선암도 국가검진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며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56세와 66세 남성에게 우선 제공하는 방안이 필요하고, 위양성과 과잉진단 가능성을 고려한 충분한 설명과 개인별 선택이 전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창영 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검진하는 의료기관이 잘 교육받고 질 관리를 잘 해야 국민들에게 좋은 검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이라며 "국가에서 이러한 질 관리와 교육에 대해 여건을 충분히 알아줬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이민영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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