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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10-12 10:57 조회 4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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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학교 이탈이 갈수록 늘어난다. 과거에는 퇴학, 제적 등 비자발적 이탈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발적 선택인 자퇴가 늘고 있는 것도 한 현상이다. 교육 당국도 이에 대처, 예산과 프로그램 지원을 늘려왔다. 그런데도 학생들의 학교 이탈을 줄이지 못하는 모양이다. 학령기 청소년들의 학교 이탈이 반드시 학업 중단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 해도 사회적 지속가능을 생각하면 걱정이다.
인천 원도심 지역 중·고교생의 학업 중단율이 특히 높다고 한다. 2025년 기준 제물포구의 고교 평균 학업중단율이 2.7%다. 인천지역 평균이나 전국 평균(2.1%)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제물포구 중에서도 옛 중구 원도심 고교 학업중단율은 3.4%에 이른다. 옛 동구 지역은 1.2%다. 이 곳 지역 학교별 학업중단율을 보면 0.2%에서 7.8%까지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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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특성화고의 학업 중단율이 높다. 인천중앙여고가 7.8%로 가장 높다. 인천여자상업고와 인천반도체고도 각각 7.6%, 5.1%에 이른다. 제물포구 지역에서는 중학교 학업중단율도 0.6%다. 인천 평균(0.2%)의 3배 수준이다. 옛 중구 원도심 중학교는 0.7%, 옛 동구 원도심 중학교가 0.3%다. 특히 신흥여중과 송도중은 1.5%로 중학교이면서도 매우 높은 편이다.
인천시와 각 구, 교육청도 원도심 교육 여건 개선에 나서 있다. 조례와 특별회계 등을 통한 지원 강화다. 이 때문에 원도심 고교의 학생 1인당 평균 예산은 1천300만원에 달한다. 인천 고교생 평균 774만원의 1.7배다. 원도심 지역 고교의 방과후학교 참여율도 38.3%에 이른다. 인천 전체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19.1%다.
원도심 지역 학교 지원이 학교별 편차가 크다는 문제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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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 구, 교육청 등 기관별로 사업이 따로 이뤄지는 구조여서다. 또 학교가 직접 신청해야 지원이 이뤄지는 방식이기도 하다. 이 과정에서 일선 학교의 행정 부담이 커지면서 학교별 사업 참여도 격차가 발생한다.
인천 원도심 지역만의 문제는 아니다. 인천 전체 고교에서 한 해 1천500명 이상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 그것도 최근 2년연속 벌어지는 현상이다. 인천 뿐만도 아닌 전국적 현상이기도 하다. 인천의 경우 예산과 관련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해도 성과가 없다. 학생 수는 줄어도 교육예산은 팽창한다더니 이 때문인가.
입시 위주 교육제도를 탓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어 보인다. 교육을 대하는 사회적 패러다임이 바뀌어 가는 중이다. 그런데 의아한 。이 있다. 이런 상황임에도 교육당국은 학업중단 사유별 분석 자료도 없다고 한다. 실태를 제대로 알아야 처방이 나올 것 아닌가.
경기일보
.8%까지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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