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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01회 작성일 26-10-0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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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중동·북미를 거친 K-박람회가 처음으로 중남미에 상륙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외 5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외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2026 K-엑스포 멕시코(2026 K-EXPO MEXICO)’가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렸다. 중남미에서 개최된 첫 범정부 한류 박람회다. 행사에는 K-콘텐츠 및 연관 산업 기업 약 119개 사가 참가했다. B2B 수출 상담, B2C 전시·체험, K-팝 공연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콘진원 B2B관에는 방송·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 등 콘텐츠 기업 41개 사와 뷰티·식품 등 연관 산업 기업 9개 사 등 총 50개 사가 나섰다. 멕시코에서 만난 칠레·브라질 파트너… ‘관문’ 입증한 B2B 현장 콘진원은 멕시코를 스페인어권 중남미 시장 진출의 거。으로 보고 있다. 인구 1억3000만 명의 멕시코는 중남미 주요 시장과 연결돼 있어 현지화한 콘텐츠를 인근 스페인어권 국가로 확장하기에 유리한 시장이다. 또한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높아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의미가 있다는 게 콘진원 측 설명이다. 박람회 첫날인 24일 열린 ‘바이어 세션’에는 멕시코 대표 공영 문화 채널 카날22(Canal 22)를 비롯해 방송·OTT, 게임, 콘텐츠 구매 분야 현지 주요 제작·배급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바다이야기게임 . 특히 한국 드라마가 많은 주목을 받아 판권 및 리메이크 문의와 응대가 지속됐다. 중남미 최대 통신사 아메리카 모빌(카르소 그룹) 계열 스트리밍플랫폼인 클라로(Claro)의 레이날도 오르피넬(Reynaldo Orpinel) 혁신총괄은 “K-컬처의 폭발적인 수요에 맞춰 제3자를 거치지 않는 직접 계약을 추진하고자 참가를 결정했다”며 “양국 정부 차원의 관세 인하 등 제도적 지원이 더해진다면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근 남미 국가 바이어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방송사 PlayTV도 현장을 찾아 한국 기업과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PlayTV는 이엘티비와 100만 달러 규모의 콘텐츠 공동제작 MOU를 체결했다. 레오나르두 잘츠만(Leonardo Zalcman) 부사장은 이엘티비와 100만 달러 규모의 콘텐츠 공동제작 MOU를 체결하며 “K-콘텐츠는 남미 시청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총 145개 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653건, 3,500만 달러(한화 약 47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기록했다. 또한 총 53건의 MOU와 5건의 즉시 계약이 체결되며 결실을 맺었다. 바다이야기시즌7 K-콘텐츠부터 소비재·K-팝까지… 현지 관람객 4만 명 몰려 B2C 행사에는 삼성전자, 기아, LG전자, 농심, 빙그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이 국내 대기업들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최신 가전·IT 기기와 자동차, 라면과 빙과류, K-뷰티 화장품 등 한국 대기업 브랜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4일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4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콘진원의 ‘한류마케팅 홍보관(K-CONTENT EFFECT)’은 드라마 속 PPL 제품을 일상 공간과 연계해 K-콘텐츠가 연관 소비재 구매로 연결되는 시너지 효과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평받았다. K-팝을 매개로 한 현지 팬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26일 펩시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스포트라이트’에는 다영, 소유, 알파드라이브원, 위너, 터치드 등 5팀이 무대에 올랐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멕시코’와 역대 왕중왕전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멕시코 현지 7인조 커버댄스 팀 ‘Eye Candy(아이캔디)’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K-팝을 듣고 연습하며 자랐다”며 “K-콘텐츠가 우리가 실제로 고민하는 아픔을 건드리고 따뜻한 위로를 준다”고 말했다. 이들은 11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에도 출전한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K-팝을 현지 청년들이 직접 배우고 팀을 꾸려 공연하는 등 콘텐츠 소비가 현지 팬들의 참여 활동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게임랜드릴게임 . “수출 견인하는 K-콘텐츠, 체계적 후속 지원으로 중남미 시장 공략” 이번 박람회 현장을 지휘한 김윤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현장에서 확인된 성과를 바탕으로 K-콘텐츠가 지닌 ‘산업 견인력’과 중남미 시장의 거시적·전략적 가치를 강조했다. 김 원장은 “K-팝과 K-드라마의 성공은 식품, 뷰티, 가전, 자동차 등 연관 소비재 산업의 수출을 동반 상승시키는 강력한 동력”이라며 “특히 중남미와 같은 신흥 시장일수록 K-콘텐츠가 한국 브랜드 전체의 정서적 호감도를 높여주는 길잡이이자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남미 진출 지원 정책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했다. 김 원장은 “스페인어권의 핵심 관문이자 시장 친화력이 높은 멕시코를 확실한 중심 지사로 구축하고, 인근 지역 지사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권역별 거.화 전략’을 통해 중남미 전체로 지원 효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콘진원은 비즈니스 연결고리를 계속 마련하는 한편, 상담회 이후에도 현지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적 리스크, 금융·통상 장벽, 선금 수령 등 기업들이 겪는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적인 모니터링과 후속 자문 지원 체계를 차근차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김 원장은 “K-콘텐츠라는 강력한 허브를 중심으로 K-브랜드 전체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한편, 전 세계 주요 신흥 거。 도시를 정밀하게 발굴해 K-엑스포의 무대를 지속해서 넓혀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로 한 현지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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