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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 한국사업장(한국지엠) 금속노동조합은 국내에 공식 출범한 지엠(GM)의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과 관련해 단순 수입 판매에 그치지 않고 향후 국내 생산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아가 북미 시장에 집중된 수출 구조를 다변화하고, 오는 2027년 예정된 차세대 모델의 국내 생산 여부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 후 백브리핑에서 안규백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은 “한국지엠의 뷰익 브랜드 국내 출시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면서 “한국지엠이 생산하는 뷰익 차종이 있음에도 완성차를 수입한다는 부분은 우려돼, 이 부분은 회사에도 충분히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은 현재 엔비스타와 앙코르 GX 등을 국내에서 생산해 북미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반면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뷰익 엘렉트라 E7은 수입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지엠 노조 측은 국내 생산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국내 생산이 필요하다는 .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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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지부장은 “기존 미국 시장에 맞는 덩치 큰 차량만 일방적으로 수입하면 안된다”며 “한국 시장에서 소비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차량을 들여오고, 결국 국내 생산까지 고려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의 높은 북미 시장 의존도에 대한 우려도 표했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뷰익 차종 대부분이 북미 시장으로 수출되는 구조인 만큼 특정 시장의 판매 상황에 따라 국내 생산 기반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 지부장은 “지금은 북미 시장이 견고하기 때문에 괜찮지만, 만약 북미 시장에서 뷰익 판매가 대폭 줄어드는 위기가 온다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수출 시장 다변화와 연동해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산능력에 대해서는 부평2공장 가동 등을 통해 추가 물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안 지부장은 “현재 1개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부평2공장 가동 등을 통해 여러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며 “직원들이 중형 세단부터 중대형 SUV까지 혼류 생산을 해본 경험이 있어 공장만 가동되면 생산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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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쏠리는 오는 2027년 차세대 모델의 국내 생산 여부도 확정되지 않았다는 .을 분명히 했다. 안 지부장은 “내년 3분기에는 차세대 모델의 한국 생산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고 했지만, 결론적으로 생산 여부가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안 지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정부와 산업은행, GM이 체결한 협약이 2028년 5월 만료되는 만큼 그 이전부터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7년 3분기까지 차세대 모델의 국내 생산 여부를 확정하고, 생산·투자·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기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치권도 한국지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문했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한국지엠의 문제를 단순한 노사 관계가 아닌 노동자 일자리와 부품산업, 지역경제, 국내 자동차산업의 미래가 걸린 문제로 규정하고 정부의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한국지엠 노조는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산업은행의 과거 지원 및 투자 약속 이행 여부를 。검하고, 지엠의 국내 생산·투자 계획을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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