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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주년을 맞은 성평등가족부가 개편된 형사사법체계에 따른 피해자 지원제도 등 4가지 정책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오늘(1일) 출범 1주년 브리핑에서 "성평등가족부 출범 2년 차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며 "모두의 성평등, 모두의 안전, 모든 가족의 안정된 삶을 위해 4가지 정책 목표를 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성평등가족부는 첫 번째 정책 과제로 형사사법체계 변화에 따른 피해자 권리보장제도 강화를 꼽았습니다.
또 성평등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구축, 다양한 가족 형태 지원 등도 정책 과제로 선정됐습니다.
원 장관은 "1년 전 오늘, 국민주권정부는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고 기능과 역할을 확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바뀐 것은 이름뿐이 아니"라며 "성평등 정책의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폭력 피해자와 위기청소년, 다양한 가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약화되었던 성평등 정책의 추진 기반을 다시 세웠다"며 "임신중지 약물 도입 방안을 마련했고, '모두의 생리대' 시범 사업도 시작했다"고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한 지 2년 차"라며 "이름에 걸맞은 성과를 국민께 보여드릴 때"라고 당부했습니다.
원 장관은 '용혜인 후보자 자진사퇴 이후 성평등부 리더십이 불명확한 상황인데, 장관 유임으로 봐야하느냐'는 질문에 "후보자 사퇴 이후 대통령이 비서실장을 통해 성평등부 조직을 잘 추스르라는 당부가 있었다"며 "정책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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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동의강간죄 도입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현행 폭행, 협박 중심의 강간죄 구성 요건이 다양한 성폭력 실태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해 피해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현실적인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많은 분들이 느끼고 있다"며 "관계부처, 국회와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려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3년간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 속에서 직원들이 뭘 하고자 했을 때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던 거로 파악한다"며 "성평등가족부 2년 차에는 더 적극적으로 의제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전화 :, 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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