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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37.7%로 전주 대비 반등에 성공했다. 세 차례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흐름이 멈춘 것이다. 다만, 20대와 학생층에서는 부정평가가 큰 폭으로 늘었다.
비전코리아가 올리서치 의뢰로 지난 16~17일 실시해 19일 발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7.7%, 부정평가는 58.7%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1.4%포인트(p) 올랐고 부정평가는 1.0%p 내렸다. 잘 모름은 3.5%였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한다’ 22.1%, ‘잘하는 편이다’ 15.6%, ‘잘못하는 편이다’ 8.7%, ‘매우 잘못한다’ 50.0%였다. ‘잘하는 편이다’가 2.0%p 오르고 ‘잘못하는 편이다’가 2.1%p 내린 반면, ‘매우 잘못한다’는 1.1%p 올라 지지율 반등에도 불구, 부정평가의 강도는 오히려 세졌다.
성별로 남성은 부정 60.5%, 긍정 35.8%였다. 남성에서 부정평가가 3.1%p 내리고 긍정평가가 2.9%p 올랐다. 여성은 부정 57.0%, 긍정 39.7%로 부정평가가 1.3%p 올랐다.
연령별 흐름은 엇갈렸다. 만 18~29세는 부정 66.2%, 긍정 28.6%로 부정평가가 8.9%p 올랐고 30대도 부정 67.7%, 긍정 29.8%로 부정평가가 가장 높았다. 반면 중장년·노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회복됐다. 50대는 부정 50.3%, 긍정 48.3%로 격차가 2.0%p로 좁혀졌고 40대는 부정 57.1%, 긍정 4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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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는 부정 55.8%, 긍정 41.1%, 70세 이상은 부정 59.0%, 긍정 34.1%로 부정평가가 7.5%p 내렸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에서 긍정평가가 58.6%로 9.1%p 급등해 부정평가(37.4%)를 앞섰다. 강원·제주도 긍정평가가 8.2%p 올라 44.4%를 기록했다. 서울은 부정 61.3%, 긍정 35.7%였고 경기·인천은 부정 60.0%, 긍정 36.8%였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은 부정 66.1%, 긍정 32.2%로 부정평가가 가장 높았다. 대구·경북은 부정 65.4%, 긍정 30.7%, 부산·울산·경남은 부정 57.5%, 긍정 36.8%였다.
성·연령 교차에서는 50대 남성의 변화가 가장 컸다. 50대 남성은 긍정 52.9%, 부정 45.1%로 긍정평가가 12.8%p 오르며 역전됐다. 40대 여성도 부정 50.0%, 긍정 48.9%로 1.1%p 차 접전이었다. 반면 만 18~29세 여성은 부정평가가 11.5%p 올라 60.8%, 30대 남성은 6.4%p 올라 75.9%로 전 계층 가운데 가장 높았다.
직업별로는 학생층에서 부정평가가 18.5%p 급등해 69.5%를 기록했다. 무직·은퇴·기타 직업군은 부정평가가 12.3%p 내려 52.9%였다. 사무·관리·전문직은 부정 57.9%, 긍정 40.5%,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은 부정 58.1%, 긍정 37.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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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주부는 부정 55.4%, 긍정 40.5%, 자영업은 부정 61.2%, 긍정 37.1%, 농림축산어업은 부정 64.5%, 긍정 27.6%였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의 긍정평가가 14.0%p 올라 74.1%를 기록했다. 보수층은 부정 87.6%, 긍정 9.8%로 부정평가가 2.7%p 더 올랐다. 중도층은 부정 56.7%, 긍정 40.5%였다.
정책 선호에 따라서도 평가가 갈렸다. 경제성장에 더 무게를 둬야 한다는 응답층은 부정 68.2%, 긍정 28.8%였고 소득분배에 더 무게를 둬야 한다는 응답층은 긍정 63.2%, 부정 33.8%였다.
지지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긍정 88.5%, 부정 8.4%로 긍정평가가 5.6%p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부정 94.3%, 긍정 3.1%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부정 60.0%, 긍정 37.4%로 긍정평가가 13.2%p 올랐다. 지지 정당이 없는 층은 부정 75.0%, 긍정 17.8%로 부정평가가 5.2%p 늘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100%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5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동응답(ARS) 100% 방식이며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가중값은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연령·성별·권역별로 부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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