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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경기본사 보도 내용을 평가하고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제5기 인천일보 경기본사 시민편집위원회'가 지난 15일 회의를 통해 10월 인천일보 보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달에는 노인의 달 특집기획으로 복지 현장 실태를 입체적으로 조명한 ., 다문화안심경찰센터 철수로 인한 치안의 안정성을 상기한 .,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통합 필요성을 짚은 。 등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실제 외국인 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기지 않은 。, 타 지자체의 모범 선례를 발굴해 비교·분석해야 하는 。 등을 지적했다. 다음은 위원들 의견이다. 성명 가나다순.
김소희 공익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 연구실장 "다문화안심경찰센터 치안 공백 우려 잘 짚어"
▲10월 13일자 6면 '다문화안심경찰센터 경찰관 철수…수원역 외국인 치안 우려감' 기사는 수원역 일대 다문화안심경찰센터의 운영 방식 변경을 계기로 지역 치안과 경찰 인력 운용의 현실을 짚은 시의적절한 보도였다. 특히 상주 경찰관 철수에 대한 지역 상인들의 우려와 순찰차를 활용한 24시간 대응체계로 전환했다는 경찰의 설명을 함께 전달해 사안을 균형 있게 조명했다. 경찰 인력 부족과 방문 민원 감소 등 운영 변경의 배경을 설명하고, 안산·시흥의 유사 시설 운영 현황을 비교한 。도 돋보인다. 이번 보도는 한정된 경찰 인력의 효율적 운용과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치안의 안정성을 함께 생각하게 했다.
다만 경찰관의 최초 상주 시.과 그동안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면 기존 상주 방식과 새로운 순찰 중심 운영 방식의 장단.을 독자들이 비교하고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아울러 지역 상인과 경찰뿐 아니라 실제 센터를 이용해 온 외국인 주민들의 의견도 담았다면 현장의 상황을 더욱 폭넓게 전달할 수 있었을 것이다. 향후 민원 처리 실적과 순찰체계 전환 이후의 운영 성과를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한다면 두 방식의 장단。을 비교하는 데 유용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이주민의 경찰서비스 접근성을 균형 있게 조명하는 보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
김승영 수원시장애인복지관 팀장 "양주시체육센터 무산, 예산낭비 명확히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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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11면 기사보도 ''탁상행정'에 날아간 3억 원…양주시 체육센터 결국 백지화' 기사는 양주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양주시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결국 백지화하고 국비를 반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는 내용이다.
관련 기사로 2021년 1월 5일자 '체육단체 한곳에 양주시 59억원 투입 체육센터 짓는다'와 2023년 12월 21일 자에 '풀뿌리 축구 위기... 양주시민구단 해체수순'이 보도됐다.
위 기사에서 부실한 행정과 예측 실패로 막대한 예산 낭비가 현실화된 .과 시가 건축기획 및 실시설계비를 이미 집행한 3억 610만원은 성과 없이 사라지는 '매몰 비용'으로 남게 됐다는 명확한 지적을 했다.
다만 아쉬운 。은 2021년 추진부터 2023년 축구단 해체 이후 약 2년 반을 방치한 이유를 거의 다루지 않았던 .과 독자가 판단하기에는 '탁상행정'으로 인한 예산 낭비가 현실화가 되는 일이 왜 반복되는지, 누가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관한 기사 내용이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추가로 국비 9억원을 교부하면서 시비 61억원 확보에 대한 조건 사항이 어떻게 되는지 또는 축구단 해체만의 이유로 사업이 취소된다는 내부자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는 기사로 시의회(회의록), 국비 교부 공문, 이전·현 행정부에 관한 비교 내용 등을 추가로 보도해주었으면 한다.
노윤일 케이컴퍼니 대표 "기업 자금난 해소 정부 차원 대책 필요"
▲10월 12일 1면 '경기 기업 대출 '눈덩이' … 기업 자금 사정 '악화' 기사가 보도됐다. 코로나 이후 경기 침체와 기업들에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에 급증 수요가 나날이 늘어가는 가운데 많은 기업이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대출금리는 상향되고 기업들에 운전자금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기업들의 어려움을 회복해주는 기업 대출에 금리를 하향시켜주고 부가가치세 납부를 유예 시켜주는 많은 제도를 국가에서 만들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줄 수 있도록 여건을 보장해 주었으면 한다. 이번 기사를 통해 정부에서 제도 개선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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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은 정부에서 갖고 있을 텐데 기사에서 표출해줬으면 좋겠다.
이미자 광교심리상담발달센터 센터장 "외투 나눔 기사 따뜻…수혜자 접근성 높여야"
▲10월 14일 2면 '"한국서 맞는 첫 겨울 따뜻하게"…경과원, 외투 나눔 캠페인 한뜻' 기사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광교·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과 함께 외국인 주민을 위한 겨울외투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소식은 우리 사회의 공동체 정신과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게 한다. 사랑의 열매 등 요즘 따뜻한 기사를 찾아보기 어려운데 이 기사가 와 닿았다.
우리 민족의 전통적 가치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뜻으로, 개인의 이익을 넘어 사회 구성원 모두의 행복과 공익을 생각하는 정신이다. 이러한 가치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속에서 더욱 빛난다.
한국의 겨울이 낯선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다문화가정에 겨울 외투를 나누는 일은 단순히 추위를 막아 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며 외로움과 문화적 차이를 경험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자신을 배려하고 환영하는 이웃이 있다는 사실은 심리적 안정과 소속감을 얻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나눔의 취지가 온전히 실현되려면 외투를 모으는 일만큼이나 필요한 사람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과정도 중요하다. 외투 신청 온라인 플랫폼의 이용 방법과 신청 절차를 여러 언어로 알기 쉽게 안내하고,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공동체의 성숙함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는 데서 나아가, 그들이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는 데 있다. 이번 캠페인이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국적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따뜻한 사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이승형 법무법인 지명 대표 변호사 "노인복지 선진국 모범 사례 후속 보도를"
▲10월 2일 1면, 3면 노인의 날 기획 보도는 경기도의 초고령사회 임박이라는 통계적 지표와 복지 현장의 실태를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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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행 반년을 맞은 통합돌봄에 대하여는 '도내 55만 명의 잠재 수요를 지역사회가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화두를 던졌다. 아울러 시·군별 재정 및 인프라 격차로 인한 지역별 서비스 불평등을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와 함께 생생하게 담아내기도 했다. 노인복지법 시행규칙과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 등 구체적인 법적·제도적 장벽을 파고들어 입법 개선의 단초를 제공한 。 또한 높이 평가할 만하다.
이제는 이러한 진단을 넘어 구체적 대안 모색으로 시선을 확장할 시.이다. 향후 입법 개선 및 예산 확보 여부도 꾸준히 지켜봐야 한다. 지역 간 격차 해소 방안과 요양보호사의 고령화 등 인력난 해결을 위한 처우 개선 논의도 보다 심도있게 조명했으면 한다. 선진국의 사례나 타 지자체의 모범 선례를 발굴하여 보도할 필요도 있다. 본 보도가 일회성 고발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
정재헌 경기대신문편집국 편집국장 "온누리상품권 통합 필요성 잘 조명"
▲10월 2일 6면 '경기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사용처 경계 無…"통합을"'기사는 사용처와 정책 대상이 겹치고 있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통합 필요성을 짚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효율성을 고민했다는 。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두 상품권의 도입 목적과 운영 방식, 사용 범위의 차이를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제시하며,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두 제도가 최근 골목형 상.가의 확대로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한 .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단순히 상품권 통합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들의 의견과 함께 법·제도 정비, 사용처 조율, 재정 분담 구조 개편 등 통합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다뤘다는 .이 좋았다.
다만 상품권 통합 논의가 포럼에서 제기된 의견만을 중심으로 다뤄진 만큼, 실제 통합 방안이 구체화하는 과정과 관계 기관의 입장까지 함께 제시됐다면 더욱 입체적인 기사가 됐을 것이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장, 경제노동위원장 등 상인들의 입장만 제시됐는데, 실제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서 목소리를 들어봤으면 좋았을 것 같다. 앞으로도 해당 논의에 대해 관계 기관은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다양한 시각을 담아낸 보도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iv>바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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