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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10-14 23:53 조회 4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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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이 꼽은 핵심사업은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과 'KTX 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이다.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한산대첩교는 부산에서 여수까지 섬으로 연결하는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아일랜드 하이웨이) 첫 단추다. 강 시장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관광과 산업,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을 넓혀 통영을 남해안의 핵심 교통·관광 거。으로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인구감소지역 지정에는 생애주기별 정책으로 지역 활력을 회복하는 전환.으로 삼을 방침이다.
4년 만에 시정에 복귀한 그는 '시민 중심, 강한 통영'을 내걸고 지난 100일 동안 많은 시민을 만나 목소리를 들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첫 임기 때는 코로나 복병을 만나 시민을 만나고 싶어도 사람들 접촉을 못하게 관리해야 하는 시기를 보냈었다.
-4년 만에 시정을 다시 맡았는데 4년 전과 달라진 .은?
"4년 전에는 시민께 약속드린 일을 성과로 보여드리려고 힘썼다면, 지금은 성과뿐 아니라 그 성과가 시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 시민의 뜻이 얼마나 충실히 반영되는지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38표 차이라는 선거 결과는 모든 시민을 아우르는 통합의 시정을 펼쳐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겨주었다. 여건도 많이 달라졌다. 민생경제 어려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기후위기에 따른 산업 환경변화 등 더욱 복잡해졌고, 행정의 역할과 책임도 커졌다."
-통영시 정체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통영의 정체성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깃든 역사도시이자, 독창적인 문화예술의 전통을 이어온 예향, 그리고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발전해 온 해양도시라는 데 있다. 충무공의 호국정신과 삼도수군통제영 역사는 통영의 정신적 뿌리가 됐으며, 독창적인 전통공예와 문화예술이 발전했다. 이러한 토양 위에서 윤이상, 박경리, 유치환, 전혁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이 배출됐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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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은 570여 개 섬과 청정 해역을 품은 해양도시다. 바다는 시민의 삶을 지탱해 온 터전이자 지역경제 근간이었으며, 수산업은 통영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온 핵심 산업이다."
-통영의 뿌리인 바다와 통제영 특화 방안은?
"통제영 역사와 12공방 전통공예 자산을 바탕으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통영 국가유산 야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유적 관람을 넘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관광거.으로 육성하겠다. 바다는 수산업과 해양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특화하겠다. 인공지능(AI)·스마트 기술을 수산업에 접목하고, 수산가공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해 어업인의 소득 기반을 넓히겠다. 해양관광 분야에서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해양레저 기반을 확충하고, 도남관광지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겠다."
-예향답게 연간 문화예술 행사가 다양하고 많다. 그러나 차별성이 없는 문제도 있는데?
"통영은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예술 자산을 바탕으로 연중 다양한 공연과 축제가 열리는 도시다. 다만 행사마다 고유한 특색과 차별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음악과 문학, 미술, 전통공예 등 분야마다 고유한 역사와 전통이라는 강.을 살려 행사마다 뚜렷한 정체성을 갖추고, 통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아울러 문화예술 행사를 지역 관광과 연계해 방문객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강구안을 중심으로 동피랑과 디피랑, 서피랑 등 원도심 주요 관광자원과 문화행사를 연계해 방문객들이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
-소멸위험지역 통영시 청년이 지역에서 살게 하는 정책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통영에서 일자리를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업과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산업 성장을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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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국가산업단지를 친환경·스마트 선박산업 거。으로 육성하고, 수산업 고부가가치화로 청년들이 일할 기회를 넓히겠다. 아울러 도산관광단지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등 대규모 관광개발사업도 지역의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결혼과 출산·양육 등 삶의 단계마다 필요한 지원과 생활 여건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 일자리와 주거, 결혼·출산·양육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교육과 문화·의료 등 생활 여건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2030년 KTX가 개통된다. 대중교통, 관광과 연계 방안은?
"남부내륙철도는 수도권과 통영을 철도로 연결하는 것을 넘어 통영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전환.이 될 것이다. 올해 8월 KTX 통영역세권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이 국가계획인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철도와 지역 교통망을 연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중요한 것은 KTX를 이용해 통영을 찾은 관광객들이 도심과 주요 관광지, 섬 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대중교통망 재편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연계하고, KTX 통영역에서 한산대첩교와 섬지역으로 이어지는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철도 개통 효과가 통영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
-통영시가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인가?
"먼저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7년 공모에 선정된 이후 전체 13개 세부사업 가운데 도크메모리얼 해양공원을 제외한 12개 사업을 완료했다. 해양공원은 올해 11월 착공해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폐조선소 도시개발사업은 토양오염 정화작업이 진행 중인데, 내년 하반기까지 정화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하고 있다. 아울러 LH 연수원 유치를 추진해 도시재생 효과가 원도심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통영적십자병원 이전·신축은 지역의 필수응급의료체계 확충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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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와 고성지역까지 아우르는 지역거.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어야 하는데 용지 확보를 고려해 도심보다 용남면을 대안으로 보고 적합성 여부를 판단할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 임기 내에 꼭 해결하고 싶은 현안은?
"시민 이동권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이다. 한산대첩교를 비롯해 도심 차량정체를 개선하기 위한 무전~광도 간 도로 개설과 섬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연도~읍도 연륙보도교 건설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수산업 경쟁력 회복도 중요한 과제다. 굴 패각 처리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청정한 바다 환경을 지키고,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 여기에 첨단 수산가공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수산업 고부가가치화로 어업인 소득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 통영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은 타당성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로 적합한 용지를 선정하는 등 주요 절차를 진전시키겠다."
-가장 힘을 쏟는 핵심 사업은 무엇인가?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과 'KTX 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이다. 두 사업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관광과 산업,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을 넓힐 핵심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한산대첩교가 도심과 섬을 잇는 길이라면, KTX 통영역은 통영과 전국을 잇는 관문이다. 두 사업의 효과가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 확대, 기업의 투자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해 통영이 남해안의 핵심 교통·관광 거.으로 성장할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는데 방향은?
"조직을 단순히 확대하기보다 기존 인력과 기능을 합리적으로 재배치해 행정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을 두고 있다. 각각 다른 국에 편제된 문화와 관광 등 연계성이 높은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방향으로 조직의 기능과 편제를 검토하고 있다.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정기 인사에 맞춰 조직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직개편 기준은 시민 편익이다."
행사를 지역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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