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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10-28 19:47 조회 4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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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겸 글로벌전략가(GSO)가 일본과 중국 등 대형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인수합병(M&A) 승부수를 던졌다. 당장 일본 현지 증권사 인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 본토 M&A도 연내 마무리를 예고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고삐를 죄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공격적인 해외 영업망 확충에 자체 개발한 디지털 자산 토큰화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자산관리(WM) 시장의 판도를 바꾼다는 구상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날 경희대학교 특별 강연에서 해외 M&A 계획을 밝혔다. 인수 대상은 일본 증권사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은 29일 이사회를 열어 관련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나, 대상 기업과 거래 규모 등 구체적인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 8월 공시를 통해 일본 증권사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회장은 한국보다 경제 규모가 큰 국가를 중심으로 M&A를 이어가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미국과 중국을 주요 관심 시장으로 꼽았고, 중국 본토에서 추진 중인 M&A도 연내 마무리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래에셋증권 2026 통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약 4981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0% 급증했고, 세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2%를 기록했다. 해외 네트워크는 11개 지역, 25개 해외법인과 3개 사무소로 구성돼 있다.
지역별 WM 플랫폼 고도화도 본궤도에 올랐다. 홍콩법인은 글로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활용해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의 온라인 중개·자산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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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는 미래에셋쉐어칸의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하고, 베트남·인도네시아에서는 투자상품 판매를 강화해 현지 고객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자체 개발한 토큰화 시스템으로 1250만달러 규모의 미 달러화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외부 기술을 활용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자체 시스템을 적용해 기술 내재화에 성공했다.
이번 채권은 만기 6개월의 변동금리부 상품으로 솔라나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활용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통합보고서에서 “단순 고객 확보를 넘어 고객 활동성과 자산 축적을 중심으로 한 질적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투자상품 판매 역량을 확대함으로써 자산 기반 수익 구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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