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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10-01 23:26 조회 291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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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아침, 현우(가명) 씨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서 병원으로 향합니다.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견디며 병상에 힘없이 누운 아내를 바라볼 때면 현우 씨의 가슴은 속절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독한 치료 탓에 하루가 다르게 체력이 떨어지고 기억력마저 예전 같지 않지만, 아내는 그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몸보다 남편과 가족을 먼저 걱정합니다. 최근에는 산더미처럼 불어나는 병원비가 마음에 걸렸는지 “우리, 치료를 그만하면 안 될까?”라며 슬픈 농담처럼 진심을 꺼내기도 했습니다. 현우 씨는 아내의 거친 손을 꼭 붙잡고 “조금씩 좋아지고 있잖아. 우리 조금만 더 버텨보자”고 다독이지만, 돌아서는 현우 씨의 마음은 무겁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많이 배우지도, 넉넉하게 가진 것도 없던 현우 씨를 굳게 믿고 평생을 함께해 준 고마운 아내였습니다. 현우 씨 역시 그런 아내와 가족을 위해 식당 보조부터 공장 막일까지 닥치는 대로 땀 흘려 일하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버텨왔습니다. 하지만 삶의 시련은 잔인하게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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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그동안 어렵게 모은 피 같은 돈으로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사업을 준비했지만, 시작조차 해보지 못하고 사기를 당해 모든 것을 잃고 말았습니다. 하루아침에 삶의 든든한 기반이 무너졌을 때도, 아내는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며 묵묵히 남편의 곁을 지켜준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그렇게 서로를 의지하며 다시금 희망을 일궈가던 두 사람에게 지난해 7월 다시 병마가 덮쳤습니다. 아내에게 유방암이 찾아온 것입니다. 다행히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일상을 회복하는 듯했지만, 평범한 행복은 1년을 채 넘기지 못했습니다. 올해 6월, 암세포가 뇌와 다른 장기로 전이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습니다.
힘겨운 사투 끝에 다행히 치료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지만, 매 회차 500만~600만 원에 달하는 막대한 치료비는 현우 씨 가족을 깊은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과거 고된 노동을 하다 몸을 다쳐 온전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현우 씨는 현재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에 의존해 겨우 한 달을 연명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없는 세상은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제발 살아만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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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가족을 위해 쉬지 않고 희생해 온 아내에게, 이제는 현우 씨가 희망이라는 이름의 기적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현우 씨 부부가 절망을 딛고 다시 평범한 일상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해운대구청 복지정책과 안혜정
△계좌번호 부산은행 315-13-000016-3 부산공동모금회,.
△공감기부(무료) 방법-부산은행 사회공헌홈페이지([www.happybnk.co.kr](http://www.happybnk.co.kr/)) 공감기부프로젝트 참여
▣ 이렇게 됐습니다 - 8월 28일 자 ‘승영 씨’
지난달 28일 자 ‘마음 편히 기댈 집 필요한 승영 씨’ 사연에 후원자 58명이 321만 314원을, BNK부산은행 공감클릭을 통해 100만 원을 보태주셨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승영 씨는 현재 희망을 품고 새 보금자리를 구하는 일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승영 씨는 “혼자서는 엄두도 낼 수 없었던 일을 많은 분의 도움으로 해낼 수 있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벅찬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기꺼이 손을 내밀어 주신 모든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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