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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그룹이 운영하는 글로벌세아 아트스페이스가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글로벌세아 아트스페이스는 오는 2027년 1월9일까지 ‘현대회화 하이라이트: 시대의 초상’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초부터 동시대까지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폴 델보와 마르크 샤갈, 윌렘 드 쿠닝, 쿠사마 야요이, 데이비드 호크니 등 세계적인 작가 14명의 작품 20.을 선보인다.
전시 기획은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이자 2027 세종 한글 비엔날레 예술감독인 박미화 큐레이터가 맡았다. 작가들의 생애와 당시 사회적 환경을 작품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폴 델보의 ‘크리스마스의 밤’, 마르크 샤갈의 ‘방스 주변’, 윌렘 드 쿠닝의 ‘무제 XIX’, 쿠사마 야요이의 ‘인피니트 도트(AB)’, 데이비드 호크니의 ‘더 많은 월드게이트 통나무, 2009년 10월 13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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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현대미술의 흐름에 따라 ‘꿈의 산책’, ‘난해한 추상’, ‘형상의 부활’ 등 세 개 파트로 나뉜다.
첫 번째 파트 ‘꿈의 산책’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이성중심주의와 합리주의에 반발해 무의식과 꿈의 세계를 표현한 초현실주의 작품을 소개한다. 폴 델보의 작품과 샤갈의 ‘방스 주변’ 등을 통해 초현실주의 특유의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난해한 추상’에서는 추상표현주의 거장 윌렘 드 쿠닝을 비롯해 쿠사마 야요이, 린 드렉슬러, 마리나 페레즈 시마오, 피터 핼리 등의 작품을 통해 추상미술의 변화 과정을 살펴본다.
마지막 ‘형상의 부활’은 모더니즘 이후 서사와 역사, 일상과 개인의 경험을 다시 작품에 끌어들인 동시대 작가들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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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호크니와 살보, 니콜라스 파티, 힐러리 페시스, 조나단 가드너, 아드리안 게니, 조지 콘도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글로벌세아 아트스페이스는 전시 기간 참여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살펴볼 수 있는 연계 강의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국내외 근현대미술을 폭넓게 소개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시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S-Tower 1층 글로벌세아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글로벌세아 아트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20세기 초 거장부터 동시대 작가까지, 14인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이 시대와 어떻게 호흡해 왔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관람객들이 작품에 담긴 작가의 삶과 시대적 배경을 함께 느끼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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