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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10-27 17:41 조회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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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원론적인 이야기를 강요하듯 들이밀면 오히려 손사래 치게 됩니다. 작은 씨앗을 뿌리고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이 창작자의 역할이죠. ‘킹 오브 킹스’를 제작할 때도 기독교에 반감을 가진 관객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고민했어요.” 영화 ‘킹 오브 킹스’를 연출한 장성호 감독은 릴스와 쇼츠,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까지 영상이 복음의 새로운 통로로 자리 잡은 시대에 크리스천 창작자가 새겨야 할 태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인공지능(AI) 기술로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대, 중요한 것은 얼마나 화려하게 만들었느냐보다 누구의 마음에 무엇을 남기느냐다. 국민일보가 ‘2026 올해의 영상’을 통해 다양한 기독교 영상의 가치를 조명하고 숨은 창작자를 발굴하는 이유다. 심사에 참여하는 장성호 감독, 박요한 목사, 방송인 조혜련, 김태성 음악감독은 각각 이야기의 힘, 복음 전달의 진정성, 대중적 공감, 음악의 감동을 좋은 영상의 조건으로 제시했다. 심사위원장 장성호 감독 “복음의 본질 지키되 표현의 경계 허물어야” 영화 ‘킹 오브 킹스’를 연출한 장성호 심사위원장은 “형식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어떤 형식이든 얼마나 설득력 있게 메시지를 전달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선한 의도만으로 좋은 작품이 탄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는 성경을 충실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작자의 상상력을 더해 관객이 스스로 질문하도록 만드는 스토리텔링의 힘을 강조했다 온라인 . 코미디와 로맨스, SF, 애니메이션 등 과감한 장르 확장도 주문했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의 굿즈가 대중의 관심을 끌며 전통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인 사례를 들었다. 그러면서 “기독교 콘텐츠 역시 다음 세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요한(예스히이즈 코리아 전 대표) 목사 “알고리즘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을 향한 마음” 예스히이즈 코리아 전 대표 박요한 목사는 디지털 선교의 출발。으로 제작자의 목적 의식을 꼽았다. 그는 “짧은 설교 영상은 복음을 빠르게 확산시키지만 말씀의 맥락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는 한계도 있다”고 짚었다. 특히 편집 과정에서 설교의 본래 목적보다 교회나 설교자를 홍보하려는 의도가 앞서는 상황을 경계했다. 이어 “콘텐츠의 주인공을 향한 찬사인가, 하나님을 향한 찬사인가를 돌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디지털 선교의 미래에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 목사는 “AI가 성경 해설과 상담에 필요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시대일수록 기술로 대체하기 어려운 인간적 진정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사람들이 진짜 원하는 것은 사람 냄새 나는 콘텐츠”라며 “자신의 연약함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도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평안을 보여주는 영상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다이야기파칭코릴게임 . 교회 밖 사람들에게 낯선 ‘기독교 사투리’ 대신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친절함도 강조했다. 조혜련 “웃음으로 마음 열고 감동으로 복음 전한다” 방송인 조혜련은 웃음이 사람의 마음을 열어 감동으로 이끄는 힘에 주목했다. 최근 성경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뮤지컬 ‘요셉전’을 연출하며 이를 실감했다. 그는 “앞이 재미있어야 뒤에서 더 감동하고 눈물도 흘린다”며 “자연스러운 웃음과 온기 느껴지는 이야기가 어우러져야 한다”고 말했다. 젊은 세대의 유행과 밈을 복음 콘텐츠에 접목하는 목회자들의 새로운 시도도 반겼다. 또 최근 그가 멘토로 참여 중인 ‘힐링보이스’(CGN)의 사례도 소개했다. 핵심은 크리스천 싱어들이 부르는 대중가요가 알고리즘을 타고 시청자에게 먼저 전달되고, 이를 계기로 같은 무대에서 선보인 찬양까지 찾아보게 되는 흐름이다. 조혜련은 이러한 문화적 접.이 비기독교인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재미를 위해 누군가의 아픔을 자극하는 방식은 경계했다. 그는 “수백만 조회수가 아니라 단 몇 명이 보더라도 울림과 온기, 선한 영향력을 남기는 콘텐츠를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성 음악감독 “보이지 않는 감동까지 전하는 음악의 힘” ‘올해의 영상’ 추천 보드에는 다큐멘터리와 일상 영상 등 다양한 작품과 함께 찬양과 음악 콘텐츠도 다수 추천되고 있다 온라인릴게임야마토 . ‘극한직업’ ‘명량’ 등 수많은 영화에 참여한 김태성 음악감독은 영상이 보여주지 못하는 감정까지 전달하는 음악의 힘에 주목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영화 ‘죠스’를 들었다. 상어가 화면에 등장하지 않아도 반복되는 두 음만으로 관객이 두려움을 느끼듯 음악은 보이지 않는 존재를 마음속에 그려낸다는 것이다. ‘킹 오브 킹스’에서도 종교적 색채보다 부모와 자녀의 소통이라는 보편적 경험을 음악으로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작고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해 자연스럽게 공감하다 보면 그 끝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에 닿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제작비와 장비가 작품성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도 강조했다. 작은 교회 청년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찬양 영상에도 대규모 제작물에서 찾기 어려운 생동감이 담길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감독은 “제약 속에서 고민하며 만들어낸 창작자의 개성이 작품을 특별하게 만든다”며 응원을 보냈다. 네 사람의 시선은 달랐지만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모였다. ‘영상이 끝난 뒤 시청자의 마음에 무엇이 남는가’이다. 국민일보 ‘2026 올해의 영상’은 그 질문에 답할 작품들을 기다리고 있다. 영상 추천 마감은 다음 달 13일이다. 시상식은 12월 16일 여의도 CGV에서 열린다. 장 감독은 “한국교회 성도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감동과 위로, 복음의 가치를 담은 영상 한 편을 적극 추천해 좋은 콘텐츠와 숨은 창작자를 세상에 알리는 데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앞이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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