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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10-14 04:35 조회 5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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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내년 4월부터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의 수출 부가가치세 환급률을 13%에서 9%로 낮춘다. 수익성이 낮은 저가 차량의 수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중국 자동차 기업들의 해외 현지 생산 확대를 촉진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3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서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전일 일부 제품의 수출 세금환급 정책을 조정하는 공고를 발표했다. 내년 4월 1일부터 신에너지차의 부가가치세 수출 환급률을 4%포인트 낮추는게 핵심이다. 소비세가 부과되는 제품의 수출 소비세 환급·면제 정책은 유지한다. 조정 대상은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67개 품목이다.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상용차 등이 포함된다.
추이둥수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 책임자는 "비교적 긴 유예기간을 둔 예상 범위 안의 구조적 정책 조정"이라며 "소비세 환급 정책은 유지되는 만큼 수출 지원을 전면적으로 축소하는 것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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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추이 책임자는 단기적으로 환급률 인하가 수출 비용을 높여 이익률이 낮은 저가 차량에 상대적으로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추이 책임자는 이번 조정이 해외 반보조금 조사의 빌미를 줄이고 통상 마찰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저가 경쟁에서 벗어나 제품 부가가치를 높이고 해외 현지 생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 자동차 기업들은 이미 유럽 현지 생산을 늘리고 있다. 창안자동차는 유럽 생산거。 구축을 추진한다. 자오페이 창안자동차 총경리는 "유럽 생산거。 배치가 대체로 정해졌다"며 "2028년 18만 대, 2030년 35만 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리자동차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장은 양산에 들어갔으며 2029년 생산 목표는 15만 대다. 상하이자동차의 스페인 갈리시아 공장은 2028년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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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저우자동차와 샤오펑은 마그나를 통한 위탁생산 방식으로 해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주장밍 립모터 창업자 겸 회장은 "향후 해외시장 물량에서 현지 생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넘을 것"이라며 "현지 연구개발과 생산 기반이 구축되면 현지 생산 비중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자동차의 유럽시장 .유율도 상승하고 있다. JP모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국 브랜드는 유럽 승용차 신규 등록의 12%를 차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8월 누적 .유율은 약 10%로 지난해 6%보다 높아졌다.
JP모건은 유럽의 전동화가 중국 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가운데 유럽의 전동화 보급률은 중국보다 낮아 추가 성장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국내외 정책과 시장 환경이 복잡해지는 만큼 해외 규모와 현지 생산 역량을 갖춘 업체를 선별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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